자연속의 돌담

해외여행/유럽

다시 한번 노벨평화상을 기대해 봅니다

돌담* 2013. 3. 10. 06:30

 

   다시 한번 노벨평화상을 기대해 봅니다

 

     군대 3년 복무기간이 나에게 너무나도 큰 시련이었고

     내가 태어난 대한민국에 대한 생각이 남보다 특별나지도 않은데

     그제 밤엔 처음으로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왜 우리나라 정치가 이지경까지 되었을까?

     왜 우리나라의 안보가 이지경까지 되었을까?

     밤은 점점 깊어 갔지만 너무 화가 나면서 몸까지 떨려왔습니다

 

     한반도의 통일.. 나의 생애에서는 기대하지도 않지만

     한반도의 평화는 정녕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일까? 생각에 생각을 하면서

     몇년 전에 갔었던 노벨평화상 시상식장을 회상해 보았습니다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의 시청사

이 건물은 1931년에 착공하였으나 2차 세계대전 중에 중단했다가 1950년에 완공되었다

 

 

시청사 입구

 

 

시청사 1층 중앙홀 - 이곳이 노벨평화상 시상식장이다

 

 

거대한 벽화가 그려져 있는 중앙홀 동쪽 벽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 서쪽 벽면

 

 

계단 하단 부분에 그려져 있는 벽화

오슬로의 수호성인 St. Halvard에 대한 전설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

 

 

계단이 시작되는 부분에 놓여 있는 종

1950 이란 숫자는 이 건물을 완공한 해이지만 이곳에 있어서인지 '평화의 종'으로 강하게 인식되었다

 

 

2층에서 내려다 본 중앙홀의 북쪽 벽면

 

 

2층에서 내려다 본 중앙홀의 남쪽 벽면

피아노가 있는 무대 부분이 노벨평화상을 수여하는 장소이다

 

 

무대 2층에 있는 거대한 벽화

노르웨이의 역사와 전설을 담고 있고 작품명은 'Administration and Festivity' 이다

 

 

시청사 후면 (남쪽)

 

 

시청사 후면에 조성되어 있는 공원

 

 

 

 

 

시청사 전면 (북쪽) 도로 건너의 모습

 

 

시청사 전면 벽에서 보았던 부조 - 전쟁

 

 

그리고... 평화

 

다시 한번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노벨평화상 시상식장인 이 중앙홀에서

남과 북의 정상이 함께 노벨평화상을 받는 날이 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