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신성 / 김경희 내 안의 신성 / 김경희 적멸의 시간 너머 신들의 세계가 보일까? 나는 순례의 길을 넘어온 바람이고 싶다 한 점 구름 아래 발칙히 피어 있는 들꽃으로 땅에 누워 하늘을 보라 시계의 흔들림에 아우성치는 자연의 노래에서 의식을 흔들어 깨우는 숨 고른 자유로움 창공 너머에서 꽃이 피어.. 기타/글 2014.09.13
기별없이 기다립니다 / 김경희 어디에서 오느냐고 묻기도전에 그렇게 건너고 건너 갑니다 내가 가고 당신이 가도 우리는 서로에게 묻지 않습니다 묻지도 않고 물을수도 없이 거쳐가는것처럼 기다리는것은 꿈이였고 희망이었고 사랑이었던것을 압니다 등 기댄 고목에 어쩌다 낮달이 따갑도록 꽃을 피워 달궈내도 버석.. 기타/글 2013.01.01
저무는 것들을 위하여 1 - 취향 ( 詩 : 유영진 ) 저무는 것들을 위하여 1 - 취향 詩 유영진 이제는 극적인 황홀함이나 떨리는 긴장보다 변함없는 수수함, 편안함이 더 좋다. 일관된, 언제나 거기 있는 것들 - 물, 공기, 햇빛, 구름, 숲, 비, 바람. 내가 사랑하는 그대, 그대는 하나의 풍경이다. 내 발걸음을 기다리는 길 끝에 있는 집, 밤 늦은.. 기타/글 2012.01.01
한계령 / 정덕수 시인 정덕수 연작시 '한계령에서' 한계령에서 1 온종일 서북주릉(西北紬綾)을 헤매며 걸어왔다. 안개구름에 길을 잃고 안개구름에 흠씬 젖어 오늘, 하루가 아니라 내 일생 고스란히 천지창조 전의 혼돈 혼돈 중에 헤메일지. 삼만육천오백날을 딛고 완숙한 늙음을 맞이하였을 때 절망과 체.. 기타/글 2009.04.01
새벽 언덕에서 별을 바라보며 / 서혜경 Dirk Jürgensen - Arboretum ★ ★ 새벽 언덕에서 별을 바라보며 ☆ ☆ ★ ☆ 하늘이 낮게 내려오고 푸른 바람이 마음 흔들던 날 나 어린 시절 별을 줍던 기억으로 새벽 언덕을 올라갑니다. 도시 하늘의 희미한 별들이 초롱초롱 빛나는 별이 되어 아름답게 가슴에 새겨집니다. 저 별에 그리움.. 기타/글 2009.03.02
자기 앞의 생 / 에밀 아자르 外 조금만 기다리면 글이 보입니다 "하밀 할아버지, 왜 대답을 안 해주세요?" "넌 아직 어려. 어릴 때는 차라리 모르고 지내는 게 더 나은 일들이 많이 있는 법이란다." "할아버지, 사람이 사랑 없이 살 수 있어요?" "그렇단다." 할아버지는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였다. 갑자기 울음이 터져나왔.. 기타/글 2009.02.16
신과의 대화 신과의 대화 어느 날 나는 신과 대화하는 꿈을 꾸었다 신이 말했다 그래 나를 인터뷰하고 싶다구 ? 내가 말 했다 네.. 시간이 있으시다면" 신이 미소 지우며 말했다 "나의 시간은 영원" 내게는 충분한 시간이 있다 무슨 질문을 마음속에 품고 있는가 ? 내가 물었다 인간에게서 가장 놀라운 .. 기타/글 2009.02.15
진정 바라는 것 / Max Ehrmann Desiderata Go placidly amid the noise and haste, and remember what peace there may be in silence. As far as possible, without surrender, be on good terms with all persons. Speak your truth quietly and clearly; and listen to others, even to the dull and ignorant; they too have their story. Avoid loud and aggressive persons; they are vexations to the spirit. If you compare yours.. 기타/글 2009.02.14
12달 달력의 유래 로마인들은 축제를 기록하기 위하여 달력을 만들었으며 누마 폼필리우스라는 인물이 카이사르 시대까지 사용되었던 달력을 만들어 모든 종교 행사를 체계화하였다고 합니다. 폼필리우스 자신이 직접 1년을 열두 달로 나누고, 사제들에게 매월 초에 일수를 더하거나 줄이는 방식을 이용.. 기타/글 2009.01.01
죽은 후에 어떻게 되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 질문자 : “죽은 후에 어떻게 되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깨달음이 무엇인지, 아라한이 되면 다시는 태어나지 않는다고 하는데...” 법륜 스님 “이 같은 궁금증은 서울 가는 차를 타는 게 중요하지 서울에 대해서 미리 알고 싶어 하는 게 중요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서울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면 서울은 저절로 눈에 다 보입니다. 그러니 너무 궁금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삶에 대해서 우리는 제대로 알고 있습니까? 내가 이곳에 있을 때 이곳을 제대로 알고 저곳에 가면 저곳을 제대로 아는 게 중요한데, 이곳에 있으면서 이곳에는 무지하고 저곳에만 관심 있다면 그건 어리석은 짓입니다. 살아 있으면서 죽음을 걱정하지 말고 살아 있을 때는 삶을 만끽하는 게 좋습니다. 이것을 일러 깨달음이라고 합니다.. 기타/글 2008.12.31
[스크랩] 아메리카 원주민. 아메리카 원주민(Native Americans) 아메리카 원주민은 인디언이 아니다. 북미 원주민들의 호칭에서 명심해야 할 점이 여러 가지 있다. 콜럼버스는 신대륙을 발견하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을 Indian(인디언)이라고 불렀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이것은 엄청난 무지의 결과였다. 그들이 신대륙이라고 주장한 땅.. 기타/글 2008.12.26
[스크랩] 마지막 황실, 잊혀진 대한제국 마지막 황실, 잊혀진 대한제국 - 연미복 입은 고종황제 일본식 병풍을 배경으로 고종이 연미복을 입고 앉아있는 만년의 모습이다. 마지막 황실, 잊혀진 대한제국 - 봉고제에 참석한 인사들. 봉고제에는 야마가타 이사부로 정무총감을 비롯하여 각계 대표 인사들이 참석 하였다. 마지막 황실, 잊혀진 대.. 기타/글 2008.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