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베르겐'의 아름다운 목조 건물들 하당에르 피요르드를 지나 작곡가 '그리그'가 태어나고 살았던 도시이며 아름다운 목조 건물들이 모여 있는.. 노르웨이의 옛 수도 '베르겐'을 향하여 가고 있는데 차창 밖 하늘의 구름이 점점 짙어지고 있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

러시아 정교회 건물들이 아름다웠던 블라디보스톡 야경과 기차역만 소개하였던 '블라디보스톡'의 모습을 이번에는 매서운 겨울 바람 맞으며 들렸던 낮의 모습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인구가 90만명 정도 되는 작은 항구도시이기 때문에 많은 곳은 아니지만 해변가. 전망대. 공원. 러시아 ..

소피아 로렌의 '해바라기'가 생각났던 시베리아횡단열차 '시베리아'라는 말을 들으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닥터 지바고' 보다 전쟁 후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찾아 모스크바에서 우크라이나까지 헤메는 도중 광활한 벌판에 끝없이 펼쳐져 있는 환상적인 해바라기 밭과 기억상실증에 ..

안중근 의사의 의거 전초기지 블라디보스톡 구한말부터 한인들이 많이 이주하여 1937년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될 때 까지 신한촌을 이루며 살았던 '브라디보스톡'은 '도시를 정복하라'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1903년 개통된 시베리아 횡단 철도의 시발점이기도 한 이곳은 러시아 해군의 극..

케냐 나이로비 박물관의 작품들 블라디보스톡 다녀오겠습니다 며칠 동안이지만 블로그를 떠나 있기에.. 들려주시는 이웃님들에게 작은 볼거리를 드리려고.. 2년전 다녀왔던 아프리카 여행 중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의 박물관에 들려서 본 아름다운 그림과 조각을 일부 올렸습니다 투박하..

백색과 푸른색의 유토피아 산토리니의 '이아'마을 붉은 단층 절벽위의 아름다운 백색마을인 산토리니 섬의 '이아'는 그리스 여행의 '백미'이자 의심할 여지가 없는 환상적인 풍경 그 자체였습니다 크레타 섬과 함께 이 곳 산토리니 섬은.. 기원 전 1천년전 꿈의 도시이자 전설의 대륙인 '..

산토리니의 또 다른 하얀 마을 '피라' '그리스'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 미코노스. 산토리니 그리고 '이아'마을 '이아'마을의 하얀 건물과 골목길. 파란색 창문과 둥근 지붕은.. 사진으로 볼때마다 그 길을 거닐며 흰색과 파란색에 묻히는 낭만적인 장면을 종종 생각하였기에 그리스 ..

감탄이 절로 나오는 불교석굴 중경 '대족석각' 중국 중경 보정산에는 섬세하게 사실성이 표현되어 있는 불교석굴이 있는데 이 석굴은 '조지봉(趙智鳳)'이라는 스님의 '일생의 심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조지봉'은 1,159년에 가난한 가정에서 유복자로 태어난 인물로 그가 어릴 때 ..

갈색 피부의 성모발현 장소 과달루페 성당 1531년 12월 신앙심이 깊은 인디언 개종자 Juan Diego는 멕시코시 북쪽 Tepeyac 언덕에서 금장식의 푸른 외투를 입은 성모 마리아를 보았는데 성모는 Diego에게 '주교에게 가서 이 언덕위에 성당을 세우도록 말하라'고 지시를 합니다 Diego는 어렵게 주교..

114개의 보석이 산계곡에 박혀있는 구채구 '구채구'는 중국 사천성에 있는 석회질의 민산산맥 중 해발 2,000m~3,400m에 이르는 114개의 연못이 이어져 있는 천혜의 카르스트 담수 호수지대입니다 산 골짜기는 Y자 모양으로 분기되어 있고 민산산맥에서 흘러든 석회석 성분이 연못 밑바닥에 침..

역사와 신화가 혼동되어 있는 나라 '그리스' 나라이름을 '그리스'가 아니고 '헬라스'라고 표기하고 있는 나라 민주주의와 서양철학. 올림픽. 서양문학. 역사학. 수많은 과학자. 수학적 원리 서양희곡 등의 발상지인 그리스를 다녀왔습니다 국가의 재정이 어려워 뉴스에 오르 내리고 있지..

먹구름 뒤덮힌 브라질의 코파카바나 해변 중남미여행을 마무리 하면서 마지막 들린 곳이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이고 리우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미항 '코파카바나' 해변인데 여행 내내 오지 않던 비가 먹구름을 동반하고 조금씩 내리고 있었습니다 파도가 높아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