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근교의 예쁜 예술인 마을 센텐드레
귀국을 하기 위하여 동유럽 여행의 첫 도착지였던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부다페스트에서는 2박3일 머물면서 근교로의 여행과 함께 도착 했을 때 가보지 못했던 장소들을 들릴 예정인데
우선 부다페스트에서 북쪽으로 약 19 km 떨어져 있는 예술인 마을 <센텐드레>를 찾았습니다
예술인 마을이라고 하지만 다뉴브 강변에 있는 역사 도시로..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붉은색 기와의 중세 건물들과
네모난 작은 돌들로 포장된 골목길이 옛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작으면서도 예쁜 곳이었습니다
헝가리인들과 세르비아인들이 살고 있던 도시인 <센텐드레>는
17세기 말 오스만 투르크가 헝가리에서 철수하기 시작하면서 아름다운 형태의 지중해풍 교회와 건물들이 지어졌고
20세기 초부터는 헝가리의 화가. 음악가. 문인 등 다양한 예술인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여
지금은 헝가리 비주얼 아트를 대표하는 많은 갤러리들을 갖고 있는 아름다운 예술인 도시가 되었습니다
센텐드레 (Szentendre)로 가기 위해서는
부다페스트 시내에서 2호선 지하철을 타고 Batthyany 역에서 내린 후 교외선인 초록색 H5선으로 갈아 타면 된다
( Batthyany 역에서 센텐드레 역까지는 약 40분 )
센텐드레 역 옆에 있는 편의점
역에서 시가지쪽으로 조금 걸어 들어가면 센텐드레 중심구역이 나온다
센텐드레 중심구역은 차가 다닐 수 없는 보행자 전용구역이다
중심구역 입구에 세워져 있는 조형물
중심부로 가는 도중에 본 어느 건물의 다락방 창문 모양이 특이한데 센텐드레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센텐드레 중심부의 광장
광장 중앙의 Cross on the plague column (plague는 전염병. 재해라는 뜻)
센텐드레의 심볼 <Saint János Roman Catholic Parish Church>
아이스크림 가게의 문과 창문의 디자인이 돋보인다
골목마다 그림들과 함께 기념품파는 상점들과
갤러리들이 줄지어 있었다
센텐드레는 특히 나무와 가죽을 이용한 공예품이 발달되어 있다고 한다
이 클래식 자동차는 운행을 하는 것이 아니고 장식용이었다
재미있는 돌출 간판
레스토랑
상점이나 레스토랑이 아닌 집들도 운치가 있다
옛 모습 그대로의 포장길
이처럼 좁고 특이한 모습의 골목도 있다
다뉴브 강가로 내려가는 길
센텐드레는 다뉴브 강 주변의 풍광이 아름답고
교외선 철도와 유람선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올 수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아온다고 한다
깨끗하고 고즈넉한 강변의 모습
다뉴브 강의 물빛이 부다페스트에서 본 물빛보다 더 푸른빛을 띠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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