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암벽이 병풍처럼 늘어서 있는 태항대협곡
여름이 끝날 무렵인 8월 말에 웅장하면서도 트래킹하기가 어렵지 않아 산을 좋아하는 분들 사이에서는
이미 몇년 전부터 인기가 있었던 '중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는 <태항산>에 다녀왔습니다
태항산(Taihang Mountains)은 일반적으로 산으로 알고 있지만 실은 중국 허난 성. 허베이 성. 산시 성에서 시작되어
남북으로 400여 km나 뻗어 있고 평균 고도가 1,500m에서 2,000m에 이르는 거대한 산맥을 말합니다
그래서 명칭도 <태항대협곡>이라고 부르고 있고 태항대협곡은 다시 몇개의 풍경구로 나뉘어 있는데
이번에 다녀온 곳은 임주의 <도화곡 풍경구> 신향의 <천계산 풍경구>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운대산>입니다
이외에 한국에서 직항으로 도착한 정주에서 시내 구경을 하면서 <성황묘>. <허난 성 박물관>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철탑이라는 <중원복탑>에 올라 시내 전경과 함께 신기한 파노라마 벽화도 감상하였습니다
운대산에 있는 <봉림협> - 아름다운 물빛의 계곡 호수는 '운대천지'라고 부른다
봉림협은 배를 타고 유람을 하였다
봉림협에서 산 위로 올라가는 길
운대산에 있는 <홍석협> - 붉은 암벽으로 이루어진 협곡이라 홍석협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운대산 홍석협 (1)
운대산 홍석협 (2)
운대산 홍석협 (3)
운대산에 있는 <담폭협> - 중국에서 제일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이라고 한다
운대산 담폭협
천계산 풍경구에 있는 <홍암대협곡> - 운봉화랑이라고도 불린다
운봉화랑의 꽃인 '귀진대'
귀진대에서 바라본 홍암대협곡의 모습
임주의 '태항대협곡'을 대표하고 있는 <도화곡 풍경구>
도화곡 <비룡협>
도화곡 <구련폭포>
평보청운에서 바라본 도화곡
평보청운에 설치되어 있는 바닥이 유리인 전망대 <유리잔도>
정주 시내에 있는 <성황묘>
성황묘는 사후세계를 다스린다는 성황신을 모신 곳이다
정주 시내에 있는 <허난 성 박물관>
허난 성 박물관 입구 전면
정주 시내에 있는 388m 높이의 <중원복탑>
중원복탑 99층에 있는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정주 시내
중원복탑 6층에 그려져 있는 360도 파노라마 벽화
4박 5일의 태항대협곡 여행을 한편의 후기로 대신할 수 없기에 이번에는 주요 부분만 올리고
<터키여행> 후기가 끝나면 태항대협곡 후기는 별도로 보완을 할 예정입니다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모든 블로그 이웃님들과 카페 회원님들에게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풍요로운 한가위 되시고 가정에 웃음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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