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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여행] 21일간의 터키 자유여행 프롤로그

돌담* 2014. 6. 12. 21:50

 

21일간의 터키 자유여행 프롤로그

 

터키의 정식 명칭은 '터키공화국'이며 한반도의 3.5배에 달하는 넓은 국토를 갖고 있습니다

아시아 대륙의 서부인 아나톨리아 반도가 국토의 97%를 차지하고 있고 유럽 대륙의 남동부와 연결되어 있는

트레이스 반도는 겨우 3%를 차지하고 있지만 터키는 1970년부터 EU에 가입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1999년 12월 회원국 후보자격을 부여받았으나 아직 정식 가입은 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국과는 역사적으로 인연이 많아 터키인들은 한국을 '형제의 나라'라고 부르고 있는데

이는 터키인의 조상이 훈족과 튀르크족으로 한자식 이름으로는 흉노와 돌궐인데.. 이 민족은 고조선 시대부터

이웃에 살면서 우리나라와 동맹을 맺어 중국의 한나라. 수나라. 당나라의 침입에 대항하기도 했으나

결국 싸움에 밀려 아나톨리아 반도로 이주해 터키인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

 

1950년 한국전쟁 때는 다시 우리나라와 인연이 이어져 연합군의 일원으로 14,976명을 파병하여

전사자 1,005명을 포함 3,700여 명에 달하는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배경으로 인하여 터키인들은 지금도 한국인을 보면 '칸카르데쉬' 즉 '피로 맺어진 형제'라고도 부르는데

이런 터키를 21일동안 다녀왔기에 자세한 후기를 올리기 전에 우선 머물렀던 도시들을 소개합니다

 

 

이스탄불에 도착하여 버스를 타고 <사프란볼루>로 가고 있는 우리에게

길가 휴게소에서 반가움을 표시하고 있는 터키 젊은이들

 

 

<사프란볼루>의 전통 가옥

 

 

<앙카라>의 아타튀르크 영묘

 

 

카파도키아 가는 길에 들린 '소금 호수'

 

 

<카파도키아>의 버섯모양 바위들

 

 

<카파도키아>에서의 열기구 투어

 

 

<콘야>의 메블라나 박물관

 

 

안탈리아 가는 길에 들린 '두덴폭포'

 

 

<안탈리아>의 하드리아누스 문 

 

 

<미라>에 있는 성 니콜라스 교회

성 니콜라스는 산타클로스로 알려져 있고 성 니콜라스가 태어난 곳은 미라 근처입니다

 

 

<페티예>의 아름다운 휴양지 블루라군

 

 

<파묵칼레>의 석회암 온천수

 

 

<보드룸>의 보드룸 성에서 바라본 '에게 해' 

 

 

<디딤>에서의 에게 해 보트투어

 

 

<셀추크>의 에페소스 유적지

 

 

셀추크 근교에 있는 '쉬린제 마을'

 

 

<이즈미르>의 고풍스런 건물과 어울려 있는 재래시장

 

 

<베르가마>의 아크로폴리스 유적지

 

 

<차낙칼레>의 트로이 유적지

 

 

차낙칼레 해안에 세워져 있는 '트로이 목마'

 

 

<부르사>의 울루 자미

 

 

<이스탄불>의 아야소피아 성당

 

 

이스탄불의 '그랜드 바자르'

 

아나톨리아 및 소아시아는 원래 기독교를 믿는 비잔틴 제국의 영토였는데

이슬람 왕조인 <룸 술탄국>의 세력 확장으로 인하여 이슬람 지배하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이 때문에 기독교의 흔적이 터키 곳곳에 남아 있어 기독교 신자들은 성지순례로도 터키여행을 하고 있는데

아름다운 '아야소피아 성당'에 대적하기 위하여 '블루 모스크'가 세워지게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