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대와 사람 그리고 문화를 수용하고 있는 도시 런던
로마시대부터 2천년 가까운 긴 역사를 지니고 있는 영국의 수도 런던을 5년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처음 런던을 찾았을 때는 볼거리가 너무 많아 무엇을, 어느 곳을, 어떤 방법으로 봐야할지 다소 혼란스러웠지만
이번에는 그 때에 들렸던 곳을 빼고 일정 계획을 세우니 비록 다시 찾은 곳이 있었으나
여행 책자에 소개되어 있는 '런던 10대 명소'를 포함하여 시내의 명소들을 모두 들릴 수 있었습니다
런던은 활기가 넘치는 도시이자 여행객들에게 싫증이 나지 않는 도시이기에 시인이자 비평가인 사무엘 존슨은
<런던이 싫증나는 순간 그 사람은 인생 자체에 싫증이 났다고 할 수 있다>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긴 역사를 지녔기에 다양한 시대에 지어진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들이 즐비하였고
세계 최고의 박물관으로 알려져 있는 대영박물관과 내셔널 갤러리 등 문화. 예술적 장소가 많았습니다
런던에 도착하여 호텔로 가기 전에 들린 '켄싱턴 가든' (Kensington Gardens)
켄싱턴 가든은 '하이드 파크'와 면해 있는 공원이다
켄싱턴 가든 내에 있는 '라운드 폰드' 주변 모습
우리나라 다람쥐보다 예쁘지는 않지만 먹이를 주면 다가오는 이 공원의 다람쥐
켄싱턴 가든 옆에 있는 '로열 앨버트 홀' (Royal Albert Hall)
로열 앨버트 홀 맞은편에 있는 '앨버트 기념비' 내의 앨버트 동상
앨버트는 빅토리아 여왕의 남편으로 1861년 장티푸스로 세상을 떠나자 여왕이 그를 기리기 위하여
기념비를 건설하도록 하였고 1872년 4m의 동상을 포함하여 기념비가 완성되었다
웨스트민스터 브리지 입구에 세워져 있는 청동 조각 '보아디케아' (BOADICEA)
보아디케아는 스스로 전차를 몰아 군대를 지휘하면서 로마군에 대항하였던 이케니 부족의 여왕이다
다우닝가 1번지 수상 관저 앞 도로변에 세워져 있는 조각 'THE WOMEN OF WORLD WAR Ⅱ'
또 다른 청동 조각 '육군 원수 William Slim'
윌리엄 슬림은 2차대전 때 연합군으로 버마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승리를 이끈 영국 육군 총사령관이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입구에 있는 '성모와 예수' 조각상
웨스트민스터 사원 외벽에서 본 조각
전 세계 미술품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내셔널 갤러리' 앞 분수 조각
내셔널 갤러리 앞 광장에 설치되어 있는 조각
'트라팔가 광장'에 있는 4마리의 사자상 중 하나
영국 최대 번화가인 '피카딜리 서커스' (원형 광장) 중앙에 있는 '에로스 동상'
피카딜리 서커스 거리에서 본 청동 말 조각
'세인트 폴 대성당' 앞에 있는 빅토리아 여왕 조각
현대 미술의 전당 '테이트 모던' (Tate Modern) 내부
작가 Dia al Azzawi 작품명 Sabra and Shatila Massacre
작가 Henry Moore 작품명 Upright Internal/External Form
테이트 모던 앞 밀레니엄 브리지에서 바라본 초고층 건물 'The Shard'
The Shard는 높이 304m 72층 규모의 오피스 빌딩으로 2012년 7월에 완공되었다
런던 10대 명소는
● 웨스트민스터 사원 ● 대영박물관 ● 세인트 폴 대성당 ● 버킹엄 궁전 ● 국회의사당
● 내셔널 갤러리 ● 타워 브리지 ● 트라팔가 광장 ● 런던 아이 ● 런던 탑 이며
시내 중심부이면서 템즈 강을 따라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이틀 정도면 모두 돌아볼 수 있습니다
단, 대영박물관은 하루로도 부족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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