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의 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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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모든 것을 본 것 같은 전주한옥마을

돌담* 2012. 5. 28. 11:01

 

   전주의 모든 을 본 것 같은 전주한옥마을

 

      전주는 여행보다는 출장으로 여러번 갔던 곳이기에 유적지와 명소를 알기 전에

      푸짐하고 맛좋은 전주의 특색있는 음식을 먼저 알게 된 곳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것을 좋아하기에 전주의 전통문화에 대해서도 늘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들린 전주한옥마을에서 우리의 전통문화는 물론 역사의 흔적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어

      마을만 돌아 보았는데도 전주의 모든 것을 본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전주시 한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전주한옥마을'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마을로

      천년 역사의 숨결이 녹아 있는 유적들 속에서 주민들이 생활을 하고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마을길을 걸어보니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역사적 건물들과

      소리문화관. 부채문화관. 공예품전시관. 목판서화체험관 등 전통문화시설과 체험관들이

      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여행객들의 발을 기분좋게 붙들고 있었습니다

 

 

한옥마을에서 하룻밤 머문 한옥체험숙소인 '동락원'

 

 

 2인실인 별당채 1호 - 샤워시설이 있는 화장실이 함께 있었다

 

 

한옥마을 거리의 바닥 조명등

가로등을 대신한 알처럼 둥근 조명등에서 배어 나오는 불빛이 은은하다

 

 

물레방아가 돌고 있는 한옥마을 사거리

 

 

한옥마을의 중앙로인 은행로에는 인도의 일부분에 예쁜 모양의 수로도 만들어 놓았다

 

 

600년된 은행나무와 연계된 '은행나무정'과 의자들이 있는 쉼터

 

 

한밤중인데도 일을 하고 있었던 어느 공방

 

 

막걸리골목에서는 기본상 이외에 별도로 술을 시킬 때마다 안주가 공짜로 나왔다

 

 

아침에 본 숙소 - 동락원

동락원은 '민족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즐거이 노니는 곳'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동락원 사랑채

 

 

안채와 사랑채 사이에 있는 장독대 그리고 멋진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는 단풍나무

 

 

사랑채 앞마당에는 비단잉어가 있는 연못이 있다

 

 

안채 외벽에 걸려 있는 우리의 옛 물건들

 

 

동락원의 아침상 반찬 - 밥과 아욱국이 별도로 나왔다

 

 

아침을 먹고나서 단풍나무 정자에서 마신 보이차

 

 

한옥마을 거리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봉안되어 있는 '경기전' 앞길

 

 

찻집임을 알리는 상호가 조각되어 있는 통나무

 

 

길거리에 서 있는 현대판 장승

 

 

거리에서 가훈을 써주고 있는 서예가

 

 

민화가 그려져 있는 부채

 

 

예쁘고 재미있는 모양의 소품들

 

 

한옥마을 거리에 있는 최명희문학관에서 읽은 글

 

 

부채문화관 내부 - 이곳에서 부채만들기 체험도 하였다

 

 

오목대 올라가는 계단에서 내려다본 한옥마을

 

문화체육관광부가 '2011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으뜸명소'로 선정한 전주한옥마을은

700여 채의 한옥과 함께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이 가득해 전주의 멋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의 랜드마크이자 전주여행 1번지인 한옥마을에서

천년 역사의 흔적을 돌아보고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