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하우젠의 상징이자 랜드마크인 무노트 요새

폭포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샤프하우젠에서 제일 유명한 관광지는

샤프하우젠의 상징이자 랜드마크인 16세기에 건설된 무노트 요새 Munot Fortress 입니다

이 요새는 지금도 관리인이 거주하고 있는 타워의 파수꾼의 방 이외에는

모든 부분이 돌로 지어졌기 때문에 벽체와 천장의 두께가 무려 4m나 되었으며

원형 요새이기에 돌로 아치 천장을 만들어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포도밭으로 둘러싸여 있고

해발 높이 433m의 언덕 위에서 도시를 내려다보고 있는 '무노트 요새'는

 

 

 

도시의 전망대 역할도 하고 있었다

 

 

 

무노트 요새로 올라가는 계단

 

 

 

계단을 오르다 뒤돌아서 본 풍경

오른쪽 끝에 폭포가 있는 아름다운 라인 강이 눈에 들어온다

 

 

 

무노트 요새 Munot Fortress

1379년 이 자리에 존재하고 있었던 성은 허물어졌고

도시의 건축가 Heinrich Schwarz에 의해 지금의 형태로 신축되었다

( 1564년 착공 ~ 1589년 완공 )

 

 

 

원형으로 지어진 요새는 직경이 50m 이고 높이가 25m 이다

옥상에 별도로 있는 타워의 높이는 15m

 

 

 

요새의 유일한 출입구

 

 

 

요새로의 접근을 막기 위하여

요새 주위에 마른 해자(垓子)가 만들어져 있었다

 

 

 

요새는 무료로 개방되어 있으며

개방 시간은 5월부터 9월까지는 오전 8시 ~ 오후 9시까지이고

10월부터 4월까지는 오전 9시 ~ 오후 5시까지이다

 

 

 

요새 내부

 

 

 

요새는 9개의 기둥으로 지지되고 있었으며

돌로 지어졌기에 모든 천장을 아치 형태로 아름답게 만들었다

( 벽 두께 4m, 천장 두께 4m )

 

 

 

이 건물에서 지금도 도시의 축제와 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문화 센터 역할도 하고 있다

건물 내부는 콘서트. 극장. 어린이들의 축제 장소 등으로 사용되고 있고

옥상에서는 야외 시네마 쇼. 콘서트 등이 열리고 있다

 

 

 

1층에 만들어 놓은 창

 

 

 

1층의 또 다른 창에서 본 구시가지의 모습

 

 

 

1층에 만들어 놓은 요새의 모형

 

 

 

옥상으로 올라가려면 계단이 아닌 스파이럴 경사로를 이용해야 한다

( 스파이럴 Spiral : 나선형의 )

 

 

 

경사로는 바닥이 자갈 마감으로 시공되어 있었고

손잡이가 설치되어 있었다

 

 

 

'건물에서 제일 아름다운 부분은 계단이다' 라고

누군가가 한 말이 생각나는데

이 건물의 계단은 스파이럴 경사로 형태로 만들어져 더욱 아름답게 다가왔다

 

 

 

경사로 벽면에 있었던 창문

 

 

 

아름다운 스파이럴 경사로

 

 

경사로의 천장 부분

이 건물에서 처음 본 인공 조명등이다

 

 

 

경사로에서 옥상으로 나가는 출구

 

 

 

스파이럴 경사로 위에 세워진 타워

타워의 높이는 15m 이고 제일 위에 '파수꾼의 방'이 있다

이곳에서는 매일 저녁 9시가 되면 Munot 종을 5분 동안 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파수꾼은 라인 강을 주시하고 있다가 샤프하우젠으로 들어오는 배가 코너를 돌면

종을 4번 쳐서 더 이상 가지 말라는 신호를 한다

왜냐하면 강의 오른쪽 끝에 라인 폭포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도시 어딘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경보음도 울린다고 한다

 

 

 

요새의 옥상 부분

 

 

 

옥상에서는 야외 시네마 쇼와 콘서트 등이 열린다고 한다

 

 

 

대포가 있는 곳에서 구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다

 

 

 

라인 강 쪽

 

 

 

구시가지 쪽

 

 

 

공원으로 꾸며져 있는 요새 주위의 모습

 

 

 

공원의 벤치

 

 

 

공원에서 본 '성 요한 교회'의 시계탑

 

 

 

올라갈 때는 동쪽에 있는 계단을 이용하여 올라갔지만

내려올 때는 서쪽 주택가 쪽으로 내려왔다

 

 

 

회양목류의 교목으로

지그재그 Zigzag 형태의 경사로를 만든 아름다운 담장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