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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아시아

[베트남] 냐짱의 아미아나 리조트와 문 섬에서의 스노쿨링

돌담* 2018. 9. 9. 07:35



냐짱의 아미아나 리조트와 문 섬에서의 스노쿨링


오랫만에 베트남의 해안휴양지 냐짱으로 형제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어린아이부터 시니어까지 함께 한 여행이었기에 숙소는 호텔보다는 풀빌라가 있는 리조트를 선택하였고

여행 방법도 머무는 동안 편안하고 여유 있게 시간을 보내려고 자유여행으로 하였습니다


유적지 관광을 최소로 하였고 리조트에서 수영과 스노쿨링을 하면서 부대시설을 이용하였으며

일부는 하루 시간을 내어 현지 여행사를 이용한 Hon Mon Island 스노쿨링과 수상 레포츠을 즐겼습니다

그러나 이틀은 시내에 가서 검색해 온 맛집들과 시장에 들리고 쇼핑까지 하였습니다



냐짱 시내 모습

베트남어로는 냐짱.. 그러나 1940년대 일본군이 주둔하고 있던 시대에는 나트랑 (Nha Trang)으로 불렀다



시내에 있는 냐짱 센터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는 아미아나 리조트 (Amiana Resort)



아미아나 리조트는 1개의 Seawater Pool과 2개의 Fresh Water Pool

그리고 예쁜 전용 Beach를 갖고 있다



숙소인 패밀리 빌라로 가는 길



리조트 내에서는 버기 카 (buggy car)를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지만

경치가 아름다워 대부분 걸어서 다녔다



숙소인 패밀리 빌라 거실 앞에 있는 전용 수영장과 바다



전용 수영장이 있는 패밀리 빌라

★ 여럿이 머물 경우에는 패밀리 빌라 2 베드룸 또는 3 베드룸이 좋고

★ 두사람이 머물 경우에는 디럭스룸이 좋다



전용 수영장의 깊이는 성인 어깨 높이로 아이들에겐 꽤 깊은 편이다



리조트 레스토랑 - 이곳이 리조트의 유일한 레스토랑이다

요리가 매일 조금씩 바뀌지만 쌀국수분짜의 맛이 좋고 쓰어다 커피도 훌륭하였다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무료 데일리 액티비티

★ 스노쿨링. 카약킹. 바스켓 보트 rowing. padi-trial dive. 네일아트. making day art 등이 무료인데

프로그램이 매일 바뀌기 때문에 하루 전에 꼭 예약을 해야 한다



전용 Beach 위에 있는 Fresh Water Pool



아미아나 리조트 전용 Beach - 오른쪽에 Fresh Water Pool 이 있다



곱고 하얀 모래가 물빛 고운 바다와 어울리고 있는 아름다운 전용 Beach



이 전용 Beach는 파도가 없고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다

★ 스노쿨링 장소이며 좌측 부분에서 열대어가 많이 보였다



리조트 전 지역에 많이 피어 있는 플루메리아 (Plumeria)

꽃말이 '당신을 만나서 행운이야' 라는 플루메리아는 리조트 내에 꽃이 얼마나 많이 피어 있는지

이른 아침이면 떨어진 꽃잎을 쓸고 있는 소리가 들릴 정도이다



하루를 할애하여 일부 인원이 스노쿨링을 하려고 제트보트를 타고 있는 모습



스노쿨링을 하기 위하여 운행 중인 또 다른 통통배

★ A형 : 통통배 이용 - 섬 스노쿨링 (2곳) + 비치에서 수상 레포츠 + 배 또는 섬에서 점심 = 20불 정도

★ B형 : 제트보트 이용 - 문 섬 스노쿨링 + 미니 비치에서 수상 레포츠 + 빈펄 섬 외곽식당에서 점심 = 50불 (산티아고)

만약 아미아나에 머물고 있고 스노쿨링만 하고 싶으면 리조트 Beach에서의 스노쿨링 추천

★ 산티아고 여행사를 이용했을 때 스노쿨링 장소는 문 섬 한 곳뿐이었다

여행사에서는 비치와 점심먹는 곳에서도 스노쿨링을 권했지만 물고기가 없고 바닷물이 깨끗하지 않았다

(수상 레포츠 비용은 별도)



우측이 스노쿨링 장소인 Hon Mon Island - 일명 문 섬이라고 부른다



문 섬에서 스노쿨링을 즐기고 있는 모습 - 드문드문 산호가 있는 장소이다



미니 비치에서 패러세일링을 하고 있는 모습

★ 여행사에 의뢰할 경우 - 1분 정도 공중에 머물다 내려오고 40불

★ 비치에서 업체에 직접 지불할 경우 - 더 오래 공중에 머물다 내려오고 30불



냐짱의 대표 유적지 포나가르 탑 (Po Nagar Cham Towers) 입구



냐짱 시내 북쪽에 있는 Cai River 옆 화강암 언덕에 참(Cham) 족이 세운 신전

참 족은 2세기 무렵 베트남에 상륙하여 1,300년 동안 베트남 중남부 지방을 지배한 민족이다



처음 세운 목조 신당은 774년에 불타고

지금의 벽돌 신전은 11세기~13세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신전은 참 족의 유적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 중에 하나이다. (높이 25m)



신전 내부에서 본 여신상

포나가르 란 '10개의 팔을 가진 여신' 이라는 뜻이다



Coconut Milk Coffee를 마셨던 콩 카페 (Cong Caphe) - 최고의 맛



Mango Smoothie를 마셨던 레인포레스트 (Rainforest) - 가격은 좀 비쌌지만 최고의 맛



베트남 요리를 먹었던 랜턴스 (Lanterns) - 비싸지 않았으며 새우튀김을 제외하고 맛이 괜찮았다



냐짱 센터는 무료로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아미아나 리조트의 시내 정류장이다


열대 과일은 냐짱에서 제일 큰 시장인 담 시장 (Dam Market)에서 샀고

식료품은 냐짱에서 규모가 제일 큰 마트인 롯데 마트에서.. 커피 등은 냐짱 센터에서 구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