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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여행] 자연과 사람이 함께 숨쉬는 숲 '산나물 두메향기'

돌담* 2015. 9. 28. 17:24

 

 

자연과 사람 함께 숨쉬는 숲 '산나물 두메향기'

 

깨끗하고 맑은 날이 계속되고 있는 가을 초입에 카메라를 들고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는 지인들과 함께

국내에서 제일 큰 규모로 알려져 있는 양평의 산나물 테마공원 '두메향기'를 찾았습니다

두메향기는 약 151,000㎡ (46.000평) 규모의 넓은 산허리에 산나물을 재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산나물 단지 사이에 다섯 개의 산책길 코스가 만들어져 있어 자작나무 숲길 등을 기분좋게 거닐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산책길의 소요시간은 제일 짧은 코스가 0.8km로 30분 정도 걸리고 제일 긴 코스가 2.2km로 1시간 20분 정도 걸리는데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산나물 향기를 맡으며 편안하게 신선한 숲길을 산책할 수 있었습니다

테마공원 내에는 예쁘게 만들어 놓은 휴게공간도 있어 예술가들의 그림과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는 갤러리와

산나물 비빔밥. 산나물 전. 수제 산나물 젤라또 아이스크림 등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었습니다

 

 

'산나물 두메향기' 입구

 

 

다섯 개의 힐링 산책길이 표시되어 있는 '산나물 두메향기' 안내도

 

 

테마공원 '두메향기'의 산나물 식재 현황

 

 

산책길로 들어가기 전에 들렸던 휴게공간 - 멀리 보이는 건물이 레스토랑이다

 

 

레스토랑 옆에 있는 인공폭포와 분수대

 

 

레스토랑 인근에서 보았던 손바닥 크기의 수박

 

 

레스토랑 '산'의 내부

 

 

레스토랑 벽면에 장식되어 있는 드라이플라워 - 이곳에서 자생하고 있는 야생화들이다

 

 

식사를 하기 전에 먹어 본 '산나물 전'

 

 

산나물 특제 소스를 뿌린 수제 함박스테이크.. 산나물 비빔밥도 인기가 있었다

 

 

레스토랑에서 내려다 본 휴게공간인 예쁘게 꾸며놓은 정원

 

 

레스토랑에서 내려다 본 장독대

 

 

레스토랑 위에 마련되어 있는 또 다른 휴게공간

 

 

휴게공간에 만들어 놓은 자그마한 수련 연못

 

 

두메향기 하늘을 뒤덮고 있었던 '높쌘구름'

 

 

갤러리 '락'

 

 

산책길

 

 

자작나무 숲길인 '치유의 길'

 

 

산책길에서 본 아름다운 모습들

 

 

 

 

 

 

 

 

 

 

 

 

 

 

 

 

 

입구 근처에 있는 자연석

 

산나물이란 재배하는 작물이 아닌 산이나 들에서 자연적으로 자라며 식용할 수 있는

모든 야생식물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는 4,200여 종의 자생식물이 있는데 이 중에서 식용이 가능한 것은 300여 종이라고 합니다

산나물은 채소류에 비해 영양가가 높을 뿐만 아니라 무기질과 비타민 그리고 섬유질원의

무공해 건강식품으로 가치가 높은데.. 특히 양평의 산나물은 임금님께 진상할 정도로 품질이 좋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