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쉼터로 완벽했던 럭셔리 펜션 오호락
여름이 오기 전 봄의 절정인 5월 중순에 고성. 통영을 거쳐 거제까지 자연속에서의 힐링여행을 하였습니다
최종 목적지인 거제에서는 <캐나다의 '부차트가든'보다 낫다>는 친구의 말을 확인도 할 겸
외도를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들리는 도시의 명소들은 여유를 가지고 다 들려볼 생각으로 일정을 3박4일로 결정하였고
첫번째 숙박지로는 통영에서 자가용으로 40분밖에 걸리지 않는 고성의 '오호락 펜션'을 택하였습니다
아는 분의 추천도 있었지만 고성에서 하룻밤 머문 '오호락(OHORAK) 펜션은 이제까지 여행을 다니면서 머물러 보았던
펜션의 범주를 뛰어 넘어 객실 전용 풀(Pool)까지 갖추어져 있는 아주 특이한 펜션이었습니다
남해 당항포만에 위치해 있고 이국적인 풍경과 자연을 모티브로 표현한 심플한 디자인의 순백색 펜션인 오호락은
전 객실이 바다를 향하여 있었고 독립형으로 되어 있어 나만의 쉼터로 완벽했던 환상적인 펜션이었습니다
프라이빗 스파 앤 풀빌라 펜션 '오호락'의 입구
도착한 날 저녁은 비가 내리고 있어 더욱 매력적인 모습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 펜션 안내동 >
하룻밤 머문 곳인 Luxury Pool Villa - 아랫층은 전용 주차장. 윗층은 객실
객실동 전면 - 불이 켜져 있는 곳이 거실이고 전체 유리창으로 되어 있는 부분이 Pool 이다
아름다운 객실동 후면 모습 - 객실 출입문은 후면에 나 있었다
거실에서 바라본 남해 바다
거실 옆에 붙어 있는 전용 풀(Pool)과 2인용 스파(Spa)
비가 내리고 있어 천창으로 떨어지고 있는 빗줄기의 모습이 더욱 매혹적이었다
통 유리창을 통해 Pool을 볼 수 있는 침실
저녁으로 먹은 돼지고기 바베큐세트
원래는 베란다에서 고기를 구우면서 먹게 되어 있었지만 비가 내리고 있어...
고기는 Pool장에서 구었다 - Pool장 문을 열어 놓고....
이튿날 아침에 베란다에서 바라본 남해 바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객실동
간섭을 받는 윗층도 아랫층도 없고.... 옆동과도 완전 별개로 꾸며져 있는 독립형 객실
상부쪽 객실동 앞에서 바라본 바다
하부쪽 객실동 앞에서 바라본 바다
안내동 옆으로 나 있는 산책로
어디까지가 끝인지를 모르게 이어져 있는 힐링 숲속길
펜션에서 제공한 성게미역국 딸린 깔끔한 아침
고성에 도착하여 오호락 펜션에 가기 전에 들렸던 '소담 수목원'
수목원 내의 예쁘고 분위기 있는 카페 내부
수목원 내의 산책로
1978년부터 나무를 심고 가꾸었다는 '소담 수목원'
사계절 내내 32℃의 미온수가 공급되고 있어 한겨울에도 수영이 가능하다는 독립형 Pool장과
전용 Spa가 갖추어져 있는 이 펜션은 가족이 머물기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연인들만의 조용하고 완벽한 독립적인 쉼터이기에 어느 펜션에서도 경험하기 힘든 최상의 장소로 보였습니다
여름에는 펜션 앞에 있는 오호락 풀빌라 전용 요트계류장에서 윈드서핑 등
다양한 해양레저 스포츠도 즐길 수 있고 통영. 거제. 부산 등으로의 해상 이동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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