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엠블호텔 '마레첼로'에서 처음 맛본 와규 스테이크
아침부터 저녁까지 여수 곳곳을 돌아다니다 호텔에 돌아온 시간은 오후 6시경
저녁 식사는 이 호텔이 자랑하고 있는 26층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 '마레첼로'에서 하였는데
안내 팸플릿을 보았더니 세계 최고급 호텔에서 맛볼 수 있는 Wagyu Steak와
신선한 해물류를 주 재료로 한 부드러운 파스타를 맛볼 수 있다고 하면서
저녁에는 클래식한 분위기 속에서 프리미엄 위스키와 최고급 와인을 즐길 수 있다고 하였다
레스토랑에 들어서니 호텔의 사이드 부분 전체를 할애한 배치 때문에
오른쪽으로는 오동도가 왼쪽으로는 세계박람회장이 바다와 어우러지며 시원하게 보였다
박람회장에는 바다에 면한 곳에 분수와 바퀴형 원형 전망대까지 설치되어 있어
5월 12일 개장을 한 후 밤에는 박람회장의 화려하게 꿈틀대는 조명과
오동도의 은은한 야경이 이곳의 분위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 같았다
해질 무렵의 여수 '엠블호텔'
호텔 1층 로비
1층에 있는 대연회장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지정 숙박시설답게 엠블호텔에는 비즈니스센터 등
국제수준의 부대시설들은 물론 국가 원수급이 머물 VIP실까지 갖추어져 있었다
호텔 최상층인 26층에 있는 레스토랑 '마레첼로'
마레첼로(Mare e Cielo)는 이탈리아어로 '바다와 하늘'이라고 한다
넓고 시원한 전망을 갖고 있는 마레첼로의 세계박람회장이 보이는 부분
오동도가 보이는 부분
바텐더가 칵테일을 만들어 주는 스탠드 테이블
이름이 너무 길었던 '야채 샐러드'
석쇠에 구운 소 안심 스테이크
미디움으로 주문한 스테이크
'무척 부드럽고 고소했으며 뒷맛까지 느낌이 좋았다' 라는 말 밖에는
달리 표현할 말이 없는 와규 스테이크
와규(Wagyu 和牛)란 일본어로 일본 소 품종군을 일컫는 말이며
포화 지방보다 불포화 지방이 풍부하고 마블링이 우수한 고급 소로 알려져 있다
현재 와규 종자가 외국으로 반출되어 블랙앵거스 품종과의 잡종 와규가 미국이나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사육되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일본에서 자란 소에만 와규라는 이름을 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레스토랑 한쪽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고급 와인들
별실로 꾸며져 있는 가족실
마레첼로에서 내려다본 세계박람회장 - 개장을 하면 이곳의 야경이 볼만할 것 같다
마레첼로에서 낮에 내려다본 세계박람회장
마레첼로에서 낮에 내려다본 오동도
여행으로 또는 일 때문에 여수에 들렸을 때
하루의 피로도 풀겸 편안하고 낭만적인 저녁 식사를 원하신다면
클래식한 분위기와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오동도에 있는 엠블호텔 '마레첼로'에서
석쇠에 구워 나오는 정통 와규 스테이크를 와인과 함께 즐겨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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