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장의 품위있는 휴식공간 엠블호텔

 

여수세계박람회장의 품위있는 휴식공간 엠블호텔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1992년에 고등학교 동창이 오랫만에 사무실을 방문하여

진지하게 설명을 한 내용은 콘도미니엄 분양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앞으로의 레저 문화와 이에 따른 여가 활동의 방향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을 하면서

콘도미니엄에 대한 효용을 이야기하기에 해외여행 때 호텔보다 편리하게 이용하였던 기억이 떠올라

한구좌 분양을 받았는데 그 회사가 바로 '대명 리조트'였고 벌써 20년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체인점도 많이 늘었고 시설도 다른 리조트와 비교해 볼 때 무척 만족할만한 수준인데

지난 3월에 콘도미니엄이 아닌 호텔을 여수에 개관하였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호텔이라 할지라도 회원에게는 혜택이 있을 것 같아 호텔의 수준이 궁금하던차에

지난 주 여수에 갈 기회가 생겨서 그 호텔을 찾았는데.. 호텔의 위치가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열리는 여수 신항의 오동도 쪽이었습니다

호텔 뒤로는 오동도로 연결되는 방파제와 자산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고

여수 엠블(MVL)호텔이라고 이름이 붙여져 '여수세계박람회'의 지정숙박시설로 되어 있는 이 호텔은

105개국이나 참가하는 국제대회에 걸맞게 외관은 물론 객실과 부대시설도

누구에게나 호감을 얻을 수 있을 정도로 품위있게 꾸며 놓은 특1급 호텔이었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 주차장 쪽에서 바라본 엠블호텔

엠블(MVL)은 Most Valuable Life의 약자로 고객의 가장 가치있는 삶이 머무는 공간을 의미하며

단순한 여유와 휴식을 위한 공간을 넘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는 고품격 호텔로써

고객 한사람 한사람의 삶을 아름답게 비춰주고자 하는 소망을 담았다고 한다

 

 

부드러운 분위기의 호텔 출입구 부분

엠블호텔은 지상 26층으로 객실의 수가 311실이고 연면적이 41,181㎡이다

객실은 층별로 한식. 일본식. 아랍식. 스페인식. 서양식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 놓았고

연회장. 퓨전 레스토랑. 비지니스센터. 사우나. 휘트니스 등 부대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었다

 

 

심플하고 품위있는 호텔의 1층 로비

 

 

객실에 가방을 내려놓고 우선 엑스포 현장의 전경을 보려고 자산공원 쪽으로 향하였다

 

 

자산공원 팔각정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바라본 768m의 방파제와 오동도

 

 

자산공원에서 내려다본 '2012 여수세계박람회' 행사장

 

 

'2012 여수세계박람회' 행사장과 엠블호텔

 

 

엠블호텔 창문에 비친 방파제와 오동도

 

 

자산공원에서 내려와 오동도로 향하였다

 

 

철이 지나 동백꽃은 없을 것 같았지만 등대 쪽을 향해 오동도 언덕 위로 올라갔다

 

 

오동도는 이와 같이 '시누대'가 섬 전체에 자생하고 있어 '죽도'라고도 부른다

 

 

용굴바위 쪽

 

 

남근목도 봄을 맞아 푸른빛이 완연하다

 

 

2002년 27m 높이로 개축한 오동도 등대

 

 

등대에서 내려오는 길가의 시누대를 비추는 저녁 햇살

 

 

아직도 몇송이 남아 있는 오동도의 동백꽃

 

 

 

 

 

간혹 만개한 벚꽃도 보였다

 

 

저녁 햇살을 받고 있는 '오동도 전설비' 

 

 

계단 입구에 있는 '여수항경치노래비'와 지는 해가 반영된 '석종'

 

 

오동도에서 바라본 여수세계박람회장

 

 

방파제에서 바라본 엠블호텔과 박람회장

 

 

엠블호텔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은

인류 생존과 직결되는 바다에 관한 가장 바람직한 미래상을 함축한 말이라고 합니다

사람과 바다 그리고 연안이 함께하는 박람회. 감동과 참여의 박람회

첨단 과학기술과 미래 체험의 박람회. 국제적 협력과 평화의 박람회인 이 국제적인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어 인류의 해양 문화 창달에 크게 이바지하길 바랍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1577-2012  www.expo2012.kr

엠블호텔  061-660-5800  www.mvlhote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