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제주적인 아름다운 향토 공원 '휴애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롭게 태어난 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는다는 것은 새로운 희망을 갖고 새롭게 그린 설계에 도전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그동안의 자신을 되돌아 보고 버릴 것은 버려야겠다는 새로운 변화의 의지도 있습니다
새롭게 변한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자신을 올바로 가꾸는 지름길이고
사는 동안 모든 사람들과의 교감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가장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새해는 변해야 할 것이 많은 나에게 아주 값진 해로 다가왔습니다
새해의 첫 글을 '쉴 수 있는 사랑스런 마을'인 제주 '휴애리'로 정하였습니다
휴애리는 제주 그대로의 자연을 느끼면서 체험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공원으로
제주에서 제일 큰 매실농원을 갖고 있는 주인이 전체 8만평의 농원 중에 2만평을 할애하여
조성해 놓은.. 제주만의 향기가 나는 자연생활공원 입니다
제주속의 제주라는 말이 어울리게 공원 내에는 향토색 짙은 체험 공간들이 있었고
공원을 둘러싸고 감귤농원. 매화단지 등이 공원을 더욱 아늑하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휴애리(休愛里) 자연생활공원 입구
휴애리는 제주적인 요소들을 표현해 놓은 아름다운 향토 공원이었다
용천폭포가 있는 연못
용천폭포
한라산에서 굽이굽이 돌아 내려오는 계곡을 형상화한 작은 폭포
연못 속의 비단잉어와 반영된 돌다리
또 다른 연못에 있는 돼지 모양의 자연석
미르샘
제주도 화산암반이 불순물을 걸러낸 암반수이기에 천연 미네랄 성분이 많아 물맛이 부드럽고 깨끗하였다
공원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돌담길
돌담쌓기 체험장 옆에 있었던 제주식으로 쌓은 예쁜 돌탑
항아리를 이용한 조형물은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었다
제주의 분위기를 살린 초가 형태의 쉼터
휴애리가 자랑하는 흑돼지쇼
8m 길이의 65˚ 경사인 고무매트를 아기 흑돼지들이 미끄럼을 타듯이 줄지어 내려왔다
쇼가 끝나면 내려온 흑돼지들에게 여행객이 직접 당근 등 먹이를 주는 체험행사가 벌어진다
흑돼지쇼에 이어 펼쳐진 거위쇼
흑돼지보다 예쁜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끄럼틀을 내려오고 있는 거위
다 내려온 12마리의 거위가 한데 모여 먹이를 먹는 모습
스릴이 있었던 타조 먹이주기 체험장
승마 체험장
뒤로 보이는 갈색말이 관광객이 인사하면 따라서 고개 숙여 인사하는 '인사하는 말'이다
화산송이 맨발 체험장
살균. 공기정화 능력이 있는 화산송이 위를 맨발로 걸으면서 발의 피로를 푸는 곳
와룡바위 - 멀리 보이는 검은색 바위
용이 승천하다 돌이 되었다는 설화가 있는 용머리 형상의 바위이다
공원 둘레에 있는 대나무숲
공원 둘레에 있는 감귤 농원 - 이곳에서 감귤따기 체험 행사가 열렸다
공원 내에 여기저기 피어 있는 동백꽃
휴애리 내에 있는 제주 올레길.. 동백 올레길이라고도 부른다
싱그러운 나무의 향과 풋풋한 풀 냄새를 맡으며 마음의 여유를 갖고 맑은 공기와 물을 마시는 곳
긱박한 도시생활로 지친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며 삶의 활력소를 얻을 수 있는 곳
제주 휴애리는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가장 제주적인 자연생활 체험공원이었습니다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064.732.2114 www.huer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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