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바다를 만들기 위한 10가지 성과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기 위한 10가지 성과

 

         바다에서는 미래가 보입니다. 바다에서는 밝은 희망이 보입니다

         식량산업이 무기산업보다 더욱 강한 힘으로 서서히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는 요즘에

         생명을 잉태하고 생산하는 자원의 보고 바다는 인간의 생명을 유지시키는 마지막 보루가 되었습니다

         그러하기에 인간에게 필요한 단백질 중에 41%를 공급하는 수산물 관련 식품시장이

         자동차시장과 반도체시장을 합한 것보다 더 넓은 시장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자연유지순환기능이 어느 것보다 강한 바다.. 60%를 갖고 와도 100%로 다시 채워지는 바다

         이 바다를 이용하여 수산부국을 실현하고자 노력한 결과가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수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내적으로는 국민과 어업인에게 이익을 주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수산연구 10대 우수성과'는 개방이 가속화되고 어장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시점에

         수산인의 이상향인 '블루토피아'를 달성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는 산물입니다

 

 

인류의 생존을 좌우하는 수산업의 모태.. 바다

 

 

수산연구 10대 우수성과

1. 전통 어딤채 발굴 및 대중화 (어딤채는 김치 + 수산물)

'어딤채'는 어육김치. 섞박지. 전복김치 등 '규합총서'에도 기록되어 있는 우리의 전통 식품인데

그동안 요리방법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아 명맥만 겨우 유지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김치시장이 젊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다양한 종류의 김치가 필요됨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핵심과제인 한식세계화와 전통발효식품의 육성 차원에서

'어딤채 레시피 공모전' 등으로 어딤채를 알려 대중화시키고 발효 및 유통저장기술 등을 지도하고 있다

 

 

2. 전통 젓갈 탈염기술 개발 (새우젓. 멸치액젓. 간장. 된장 등에 적용)

국내 젓갈산업은 연간 약 1,600억원에 달하는 어촌의 기반산업인데

국민 건강 및 한식세계화를 위하여 꼭 필요한 전통 젓갈 저염화를 실현하기 위한

용매극성차를 이용한 탈염기술을 개발하여 20~30%인 젓갈의 염도를 7.5% 수준까지 낮추었다

 

 

부산 아쿠아리움에서 본 특이한 모양의 새우

 

 

3. 고효율 배합사료 개발 및 산업화

넙치(광어) 및 조피볼락(우럭)용 고품질 배합사료를 2종 개발하여 현장에 보급한 결과

사료효율 향상에 따른 생산비 절감효과 600억원. 기능성 어류생산에 의한 생산비(생존율) 증대 640억원 등

경제적 효과를 이루었기에 앞으로는 맞춤형 고효율 배합사료를 개발하여 산업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4. 유전자분석 기법에 의한 수산생물 원산지 판별

저가 외래수산물의 무분별한 수입 때문에 먹거리의 안전성이 감소되고

외국산 수산물의 원산지를 속여 국내 유통질서를 어지럽히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어

해삼. 바지락. 낙지 등의 원산지 판정기법 개발이 완료되었고

나노 기술이 접목된 휴대용 자동 판독기와 220종의 원산지 판별용 DNA Chip이 개발 중이다

 

 

5. 참다랑어 양식기술 개발

연안 양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재해 대비에 가능한 외해양식기술의 필요성 때문에

기존 양식방법보다 성장률 20%. 생존률 25% 이상 향상된 첨단 외해수중가두리 양식기술을 개발하였고

끌낚시 및 내파성가두리를 이용한 수송 기술도 개발하여 양식원가를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6. 해수관상어 산업화 기술 개발

국제 관상생물시장 23조원 중 3조원 규모의 해수 관상생물 시장 진입을 위하여

호주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빅벨리해마'의 완전양식에 성공하였고

해수 관상생물용 연산호류 인공번식 기술 개발에 성공하였다 (사진은 위장술의 귀재 위디 해룡)  

 

 

빅벨리해마

 

 

7. 속성장 육종넙치 보급

미래 녹색산업으로의 발전을 위한 우량품종 개발 차원에서

30%정도 성장속도가 빠르고 체형이 개선된 육종넙치(광어) 3세대 개발에 성공하여

생산원가를 대폭 절감하고 육종산업을 통한 양식 종자국 지위 확보 및 양식선진국으로 발돋음하고 있다

 

 

넙치를 비롯하여 각종 어류. 패류. 해조류 양식 연구소 

 

 

8. 친환경 새우양식 기술 보급

무항생제 양식으로 식품안전성이 확보된 고생산성 양식기술 개발에 성공하여

국내 새우양식 생산량이 연간 9,000톤으로 증가하였고 수입새우 대체 효과로 연간 1,200억원의 수익을 창출하였다

 

 

9. 집어시스템 개선을 통한 비용 절감

유가급등에 따른 에너지절약 차원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집어등을 LED 집어등으로 교체하여

격자형 방열판 사용. 반사장치에 의한 필요 영역만 투광 등 램프당 광력개선을 한 결과

갈치 채낚기 배에서 60%. 오징어 채낚이 배에서 40%의 유류 절감률을 얻을 수 있었다

 

 

10. 친환경 생분해성 어구 개발

유실 또는 투기된 나일론 어구의 난분해로 인한 유용 수산자원 감소 및 해양생태계 파괴로

생분해되는 환경친화형 수산자재 및 어구개발의 필요성 때문에

나일론 어구 대비 90%. PP어구 대비 98% 강도의 어구를 개발하여 보급 중이다

2년이면 어망이 자연분해가 되기 때문에 해양생태계 보존에 지대한 역할이 예상된다

 

 

각종 생분해성 어구들

 

 

국립수산과학원의 수산물 생명공학 연구 추진단계

 

 

생명공학 연구 추진 후의 기대효과

 

 

세계 뱀장어 자원 현황

뱀장어 최대 수요국인 중국은 주로 유럽산 뱀장어를 수입하는데 2013년부터 유럽은 뱀장어 수출을 금지한다고 한다

이에따라 이곳 수산과학원에서는 뱀장어 양식 연구를 활발히 추진 중이다

 

 

극동산 뱀장어 (작은 사진은 유럽산 뱀장어) 

 

 

수산과학원의 위성 해양 연구실의 해양자료

 

 

수산과학원의 위성 해양 연구실의 해류벡터

 

 

부산 아쿠아리움에서 본 새끼를 등에 업고 있는 상어

 

 

 

국립수산과학원의 비전은 '미래를 선도하는 세계 일류 수산연구기관' 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사업으로 수산생명자원 확보 및 생태계 보존. 친환경/저탄소 수산물 생산기술 개발   

고기능성 수산식품 개발. 수산업 기후변화 대응기술 개발. 고부가가치 수산물 생산기술 개발

수요자 중심 수산업 경쟁력 강화기술 개발. 수산물 안전성 관리기술 개발. 글로벌 수산 인프라 구축 등

8개 전략사업을 추진하여 2020년에는 수산과학 기술력을 선진국의 90%까지 끌어 올린다고 합니다

부디 목표를 이루어 모든 수산인에게 행복을 주고 세계 제일의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