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생가마을과 기념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차 세계개발원조 총회에 참석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그는 한국인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외교관입니다
미소를 머금은 따뜻한 표정과 남을 배려하는 매너 그리고 큰소리를 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한번 마음먹은 일은 반드시 이루는 강한 의지를 지닌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1944년 6월 13일 충북 음성 보덕산 기슭의 행치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충주고 재학 시절 뛰어난 영어실력으로 미 정부가 주최하는 영어 웅변대회에서 입상하여
미국을 방문할 수 있었고 그 때에 미국 적십자사의 주선으로 존 F 케네디
당시 미국 대통령을 접견하였는데 그 자리에서 그는 장래 희망이 외교관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제3회 외무고시에 합격. 1970년에 외무부에 들어가
40여 년동안 유엔대표부 대사 등 외교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2011년 6월에 들린 반기문 총장 생가마을인 행치마을
마을 입구에서 조금 들어가니 아담한 '반기문기념관'이 보였다
음성군에서는 2016년까지 민자를 포함한 국비를 들여 '반기문 테마 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인데
현직에 있는 분의 이름을 걸고 사업화 한다는 것은 대단히 조심스러운 문제라며
공론화를 거쳐 접근할 예정이고 반기문 총장 본인의 의중도 알아봐야겠다고 관계자가 말하였다
'반기문기념관' 앞 연못에 있는 조형물 - PEACE OF THE WORLD
2010년 12월에 준공되고 2011년 2월부터 일반에게 공개된 '반기문기념관'
우측에 '유엔 사무총장 취임 선서문'이 새겨진 기념비가 보인다
유엔 사무총장 취임 선서문
( 비가 내렸기 때문에 일부 글씨에 빗물이 배어 있다 )
기념관을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유엔 회원국들의 국기
안내 데스크와 방명록
입구 좌측에 있는 멘토링센터
멘토링(mentoring)이란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겸비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1:1로 지도와 조언을 하는 것을 말한다
입구 우측의 전시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밀납인형
반기문 총장의 초기 이력
책을 좋아하던 소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 당선되기까지의 과정
기념관 내에 있는 영상실
싸인보드에 붙어 있는 각종 싸인지의 글귀들
기념관 바로 옆에 있는 반기문 총장 생가
원래의 생가는 없어졌지만 당시와 똑같은 모양으로 복원한 건물이다
모든 물건들이 그 당시에 사용했던 것으로 전시되어 있다
생가 좌측에 기념관이 있다
인생 최대의 지혜는 친절이다. 베푸는 것은 얻는 것이다
세계역사를 바꿀 수 있는 리더십을 배워라. 세계는 멀티 플레이어를 원한다
대화로 승리하는 법을 배워라. 당신의 생각이 옳다면 굽히지 마라
유머감각은 큰 자산이다. 잠들어 있는 DNA를 깨워라
- 반기문 총장의 명언 중에서 발췌한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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