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여행] 돔보스에서의 아침 산책

 

노르웨이 돔보스에서의 아침 산책

 

시차때문인지 체질인지 여행을 가면 아침 일찍 깨는 습관이 있어

카메라 들러메고 자주 산책을 나갑니다

바닷가에서는 일출을 기다리고 시내에서는 공원이나 호숫가로 가는데

게이랑에르 피오르드 가는길에 하룻밤 묵은 이곳 노르웨이 중남부의 시골마을 돔보스에서는

싱그러운 전원 풍경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무심코 보아왔던 아침 산책 풍경중 이날은 유난히도

초록벌판에 서서히 비치고 있는 아침햇살과 기다란 그림자가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그 장면에 홀려 아주 먼 곳에 보이는 교회를 향해 무작정 걸었고

무척이나 상쾌한 기분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풍경사진 보다는 인물사진에 매력을 느끼고 있지만

이제부터는 빛을 이용한 모습들을 배우고 연구하여

자연과 인간이 빛과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담아 볼 생각입니다 

 

  

이른 아침 동틀녘 

 

 

 서서히 밝아오는 아침

 

 

 

 

 

 

 

 

 

 

 

 

 

 

 

그리그의집 콘서트홀 지붕 위에서도 자라고 있었던 풀... 햇빛을 받아 더 아름답게 보였다  

 

 

 호텔에서 25분만에 도착한 교회

알록달록한 지붕의 재료는 돌이었다... 그리고 무덤들

 

 

 호텔 주차장쪽 풍경

 

 

호텔 식당앞 휴게공간 

 

 

 식당앞에서 바라보이는 아름다운 넓은 뜰과 집

 

 

호텔을 출발하여 피오르드로 가면서 차창 밖으로 본 노르웨이의 전원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