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궁에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는
남미여행의 천국 페루
잉카를 대표하는 남미의 국가 페루는 찬란한 문화유산과 장엄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보유하고 있어
북쪽의 프리 잉카 유적지로 부터 남쪽의 티티카카 호수에 이르기까지
남미 여행의 천국이라고 감히 말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황금제국과 비참한 최후'가 머리를 스쳐 지나가는곳 역시 페루입니다
오늘은 문화유산과 자연보다 페루의 수도인 '리마'를 중심으로 현재의 모습을 일부 소개합니다
페루는 남미에서 3번째로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나라이고
'리마'는 잉카제국을 정복한 스페인의 '피사로'에 의해 1535년 건설되었습니다
스페인은 이곳에 '페루부왕령'을 설치하고 282년을 통치하였으나
1821년 7월28일 '산마르틴'에 의해 페루의 독립이 선언되고
비로서 자유국가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리마에서는 숙소를 잘 선택하면 고전적인 유적들이 모여있는 '구 리마'는 걸어서 다닐수가 있고
콜렉티보버스 중에서 Ariquipa라고 외치는 버스를 타면 바로 신도시인 '미라플로레스'에 도착하게 됩니다
'리마'의 '대통령궁'에서 펄럭이고 있는 태극기
외국에 나가면 태극기가 상점에만 걸려있어도 기분이 좋은데 대통령궁에.....도착 첫날부터 이 나라가 친근하게 다가온다 ♬
페루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인 '대성당'
구 리마의 북쪽에 있는 '아르마스 광장' 주위에는 대통령궁을 비롯 정부 기관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광장 동쪽에 있는 이 성당은 '피사로'의 지휘 아래 건설된 페루 침략의 역사가 담겨 있는 귀중한 성당이다
아름다운 정부 기관 건물 - 좌.우 발코니가 특이했다
산마르틴 광장 중앙에 있는 '산마르틴'장군 동상
'라 메르세드' 교회 - 1534년 건축
수도원과 예배장소로 쓰였던 교회로 건물 외벽의 조각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구 리마' 시가지 풍경
한국에서 자취를 감춘 대우자동차의 '티코'가 리마 시내에서 택시로 이용되고 있었다
시내를 천천히 돌아볼수 있는 '자전거 택시' - 인도의 '싸이클 릭샤'와는 반대로 운전자가 뒷쪽이다
구두닦는 곳 - 걸터 앉는 의자가 무척 높다.ㅎ
'미라플로레스' 해변가에 있는 '아모르공원'의 대형 조각품 - '키스'
이 공원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구엘공원'같이 다양한 색채의 타일을 붙여 조형물을 만들어 놓았다
(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구엘공원' )
'미라플로레스'에 있는 상점들
페루 여자들의 독특한 모습인 '챙넓은 모자와 양 갈래로 땋은 머리' 그림
장날에 물건사러 시장에 온 시골 여인들
박물관에서 찍은 페루 원주민 모습 -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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