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의 돌담

국내여행/여행

다도해의 숨결을 느낄수 있는곳 진도의 조도

돌담* 2009. 6. 30. 23:27

 

 

 

 

 

다도해의 숨결을 느낄수 있는곳 진도의 조도

 

섬들이 바다에 내려앉은 새떼처럼 모여있다고 하여 조도(鳥島)라고 불리워지는 이곳은

만물상 바위와 더불어 아름다운 유인등대가 있는 하조도와

다도해를 한눈에 조망할수있는 전망대가 있는 상조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조도를 가려면 진도 팽목항에서 페리여객선을 타고 하조도에서 내리면 되고 상조도와는 조도대교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깨끗하고 조용한 진도 팽목항 - 수협위판장이 서고 있었습니다

냉대어류가 잡히는 이곳은 어족이 풍부하여 동해항으로 오징어를 공급하는등 년매출이 120억에 달하고 있슴 

 

 

이른봄에는 대구. 한여름에는 참치등 냉대어류가 잡히는 동.서어항임

 

 

조도 배편 문의 061) 544-5353 - 팽목항 매표소

 

 

 조도는 한국관광공사. 행정안전부에서 2008년 휴양하기 좋은섬 BEST 30 에 선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40분만에 도착한 하조도 어류포항 - 남해에 있지만 북쪽을 향하고 있는 특색있는 항구

 

 

해무가 끼어있는 등대로 가는 해변길

 

 

 등대 입구

 

 

하조도 항로표지 관리소와 언덕위의 운림정(雲林亭)

 

 

 

 

 

 관리소 왼쪽 끝자락에 서있는 1909년 만들어진 아름다운 하조도 등대...그리고 조형물

 

 

 이 등대는 우리나라에서 100년 안팎의 오래된 등대 가운데 몇 안되는 유인등대로 높이는 48M 입니다

이곳은 남지나해를 오가는 모든배의 전초기지이며 이곳을 기점으로 남해와 서해로 갈라짐

 

 

2007년 제작된 '세계를 향하여'라는 제목의 조형물

 

 

해양수산부의 심볼인 돌고래가 지구를 떠받치고 있는 조형물과 순백색 등대의 아름다운 조화

 

 

 

 

 

 해무(海霧)에 둘러싸인 운림정

 

 

운림정 (雲林亭)

 

 

운림정에서 내려다 본 등대와 바다 - 짙은 해무로 섬들도 수평선도 보이지 않습니다

 

 

섬의 가까운 부분들만 보일뿐 입니다 

 

 

 

 

 

 

 

 

 그래도 전망대가 있는 상조도 도리산으로 향하였습니다

 

 

 운전기사분이 특별서비스 라며 좁은 외길을 후진으로만 스릴있게 (실제로는 가슴졸이며) 전망대 까지 올라갔습니다   

 

 

해발 210m에 있는 도리산 전망대 - 이곳에는 관매팔경 안내도와 조도대교 전경이 설명과 함께 그려져 있었습니다

 

 

 도리산은 조도군도 154개 섬을 360도로 조망할수 있는 조도의 제1경승지로 '한국의 카프리'라고도 불린다 합니다 

 

 

짙은 해무로 다도해의 아름다운 절경은 못 보았지만....

 

 

그 숨결만은 느낄수 있었습니다 - 멀리 거북이 머리 형상의 섬이 보입니다 

 

 

한적한 아름다움이 배어있는 어류포항 

 

 

어류포항에서 점심으로 먹은 찌게백반 - 훈제한 조기새끼의 맛이 일품이였습니다.

 

 

어류포항 선착장에서 멀리 보이는 조도대교의 모습

 

 

 하조도와 상조도를 연결하고 있는 길이 510m 폭8.2m의 아름다운 조도대교 (1997년 준공)

 

 

 

진도군 문화관광과  061) 544-0151

      조도면 사무소  061) 540-3057 

 www.tour.jindo.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