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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발상의 품위있는 명동의 막걸리바 '누룩플러스'

돌담* 2011. 3. 5. 10:35

 

     새로운 발상의 품위있는 명동의 막걸리바 '누룩플러스'

 

얼마전에.. 활동하고 있는 모임에서의 저녁식사 장소를 예약하기 위하여

명동에 가서 골목 골목을 다니며 여러 음식점을 들어가 보았습니다

우선 음식의 종류를 본 다음 내부로 들어가 분위기와 조용한지 여부를 살펴 보았는데

가격이 예상과는 달리 비싸지 않고 음식도 괜찮을것 같은 곳이 많았습니다

쉽게 모임 장소를 예약하고 혹시 모를 다음을 위하여 들렸던곳 중에

몇군데 명함을 갖고 왔는데 이런 명동에서.. 최근에 음식이 아닌 막걸리를 마시고 왔습니다

 

여행을 다녀오다 일행과 함께 들린 이곳은.. 일반적인 막걸리집이 아니고

뉴욕의 맨하탄에 있다고 가정하고 만들었다는 막걸리바로

최상의 분위기. 최고 품질의 막걸리. 최고 수준의 안주 그리고 최고의 서비스를 갖추고

명동을 찾는 외국인과 여성고객. 연인들을 겨냥한 막걸리바라고 합니다

상호도 막걸리를 만드는 황국균 '누룩'의 누(NU)와 '새로운 시선'의 룩(LOOK)을

합성했다는 NU LOOK +... 새로운 발상의 특이한 막걸리바를 소개합니다

 

 

명동1가 포커스빌딩 7층에 있는 '누룩플러스' 입구

 

 

내부로 들어가는 통로 부분

 

 

스탠드바

 

 

은은한 음악속의 내부 모습

 

 

 

 

 

유리벽으로 구획된 별실

 

 

테이블의 모양도 취향에 따라 앉을수 있도록 여러 종류입니다

 

 

우선 샴페인 한잔....

 

 

샴페인과 함께 나온 '어리굴젓과 크림치즈' 안주

 

 

이어서 마신 막걸리...

 

이날 마신 막걸리는 이름도 생소한.. 햅쌀로 만들었다는 '참살이 탁주'

하얀 연꽃 쌀 막걸리 '백련'  배혜정 누룩도가의 막걸리 '부자'

그리고 강원도 평창에서 직접 재배했다는 복분자와 섞은 '복분자 칵테일 먹걸리'였습니다 

 

 

막걸리도 종류에 따라 청자와 흑자에 담아 와 분위기를 잘 맞추어 주었습니다 

 

 

LOUIE 두부김치

숯불에 구운 삼겹살. 볶음 김치. 직접 만들고 있다는 두부로 만든 안주

 

 

대통령 보쌈

이 장소로 옮기기 전에 이곳 사장이 오랫동안 운영하였던 음식점인 '옛날 민속점'에서

전.현직 대통령이 즐겨 찾았던 요리이기에 붙혀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막걸리가 담겨 있는 청자 그리고 흑자

 

 

ASHLEY 북어구이 - 두릅과 북어로 만든 안주

 

 

복분자와 섞은 막걸리

 

 

유혹적인 색깔과 함께 미각을 자극했던 맛 좋은 '막걸리 칵테일'이였습니다

 

 

숙종의 떡갈비

떡갈비를 먹는 동안 식지 말라고 구운돌이 밑에 깔려 있습니다

 

 

버섯 불고기

 

 

파전 - 기름에 쩔은 파전이 아닌 고소하고 바삭바삭하게 만든 파전

 

막걸리를 많이 선호하고 있는 요즘.. 한식의 세계화에 일조를 한다는 마음을 갖고

어느 누구에게나 대접해도 좋은 고급스럽고 몸에 좋은 막걸리를

품위있게 즐길수 있도록 만든 신선한 발상에.. 좋은 결실이 있기를 바랍니다

 

누룩플러스  02-772-9555  http://blog.naver.com/govo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