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의 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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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의 세계 그리고 억새

돌담* 2010. 10. 20. 12:14

 

코스모스의 세계 그리고 억새

  

멀지 않은 곳이지만 일반인의 출입이 규제가 되고 있는 곳이고

오늘이 개방 마지막 날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사진찍기 좋아하는 몇명이 코스모스 군락지인 김포 매립지로 향하였습니다

 

아침도 거른채.. 코스모스 벌판에서 일츨을 담아 보려는 욕심에

서둘러 현장에 도착하니 아직도 주위가 캄캄한 새벽 6시

플래시로 벌판을 비춰 보았지만 규모가 전혀 가늠이 안 되었고

이슬 맺힌 꽃잎에서 풍기는 은은한 코스모스 향기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윽고 해가 떠 오르자 펼쳐지는 코스모스의 세계

넓은 벌판에 온통 활짝 핀 코스모스만 있는 풍경이 가히 환상적이였습니다

더욱이 코스모스 옆에서 가을바람에 하늘거리고 있는 억새는

이곳의 분위기를 한층 더 감성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새벽 6시에 도착하여 플래시로 코스모스 벌판을 비춰 보았으나.. 끝이 보이지 않았다 

 

 

아침 이슬 맺힌 코스모스 

 

 

구름을 뚫고 해가 떠오르는 모습

 

 

 

 

  

서투른 실력으로 일출을 넣고 찍어 보기도 하고... 

 

  

잠자리와 함께 찍어 보기도 하였다

 

 

 

 

 

이제서야 가늠 할 수 있는 코스모스 벌판의 규모 - 예상을 초월한 넓은 규모였다

 

 

코스모스의 향기에 취한 탓인지... 

 

 

이미 진 꽃잎도 아름답게 보였다.ㅎ 

 

 

 

 

 

 

 

 

멀리 보이는 주홍색의 꽃들... 

 

 

꽃 이름을 물으니...이 꽃들도 코스모스라고 한다 

 

 

 

 

 

쌍둥이 코스모스 꽃 

 

 

억새 

 

 

코스모스와 어우러져 더 아름답게 보이는 억새 

 

 

 

 

 

 

 

 

 

 

 

 아침이 되자 코스모스 벌판은 구경나온 사람들로 점차 활기를 띠기 시작하였다

 

 

 

 

 

 

 

 

 

처음 찾은 이곳 김포 매립지는 '드림파크' 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갖고 있었고

드림파크내 다른 곳에서는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