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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탄자니아여행] 아라비안나이트의 발생지 '잔지바르'

돌담* 2010. 2. 14. 07:56

 

 

아라비안나이트의 발생지 탄자니아 잔지바르

 

잔지바르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동쪽에 위치한 섬으로 아라비안나이트의 발생지이다

잔지바르는 페르시아어 잔지(Zanzi 흑인)와 바르(Bar 해안)의 복합어로 '검은 해안'이란 뜻이다

고대에 아랍인이 건설하였으며 1107년 이슬람 사원이 건립되었고 노예 집산지로 번영한 곳이기 때문에

이 섬의 거리 곳곳에서 아프리카 대륙보다는 아랍이나 인도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잔지바르는 하얗고 부드러운 모래와 옥색의 바다. 원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해변들

돌집들 사이로 미로처럼 퍼져 있는 골목길. 고색창연한 건물 그리고 거리의 그림들 때문에

전세계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고 관광객들이 머물기 좋은 휴양지 였지만

탄자니아 일정중 4박5일의 킬리만자로 등정잔지바르 체류 중에 킬리만자로 등정을 택하고

반나절 동안 잔지바르의 구 시가지만 둘러보고 킬리만자로로 향하였다   

 

 

  

잔지바르 구 시가지의 모습들 

 

 

 

 

 

 

 

 

 

레스토랑 겸 카페

 

 

 

 

 

이곳과 비슷한 곳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내부는 의외로 깨끗하였고 음식맛도 좋았다  

 

 

 이곳 구 시가지 건물들의 출입문을 그린 그림들

 

 

 

 

 

 

 

 

 

 

 

 

 

 

 

 

 

 

야자수 어우러지는 원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해변가 에서의 낚시 

안내인과 함께 잔지바르의 숲을 다니며 온갖 진귀한 숲속의 보물들에 대하여 설명을 듣는 스파이스 투어

핑크빛 모래가 있는 바웨섬 다이빙 포인트에서의 산호정원과 열대어 감상등

잔지바르는 구 시가지쪽과 함께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섬 이였다고

킬리만자로를 가지 않고 잔지바르에 체류한 2명이 낚시로 잡은 많은 물고기를 Moshi까지 갖고와

요리를 해놓고 킬리만자로에서 녹초가 되어 내려온 우리를 맞으면서 이야기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