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몬 태버내클 합창단이 있는 Temple Square
4일간의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여행을 위하여 비행기로 도착한 솔트레이크시티는
본래 인디언 부족의 땅으로 개척되지 않은 황무지였으나
1847년 브리검 영이 이끄는 모르몬교 신도들이 정착하기 시작하여
이들이 질서정연한 도시계획을 수립하여 이곳을 '모르몬교'의 성지로 발전시켰다
2002년 동계 올림픽이 열렸던 곳이고
모르몬교의 총본산인 Temple Square는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말일성도) 교회' 라고도 하는 '모르몬교'의 총본산 Temple Square의 서쪽 출입문
1.Salt Lake Temple 2.Tabernacle 13.Assembly Hall 18.Conference Center 3.North Visitors Center
Assembly Hall 옆에 있는 Nauvoo Bell (Nauvoo에서 갖고온 종)
모르몬교는 1830년 미국 뉴욕에서 조셉 스미스 2세에 의하여 시작되었으며 전세계에 1,400만 신도를 갖고있다
모르몬교는 기존의 성경과 별도로 모르몬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있어 기성 기독교단에서는 이단으로 취급하고 있다
1845년 Illinois주 Nauvoo시의 모르몬 신도가 7만명에 이르자 1845년 9월에 반대자들이
200명의 모르몬 신자들의 집에 방화하는등 모르몬 신도들을 축출하려고 하였다
1847년 부터 브리검 영의 지휘하에 7만명의 신도들이 Mormon Pioneer Trail (1978년 미 의회에서 지정)을 따라서
Nauvoo에서 Utah주의 솔트레이크시티까지 5개주를 통과하는 약2,200km에 이르는 길을 포장마차와 손수레로 이동하였다
Assembly Hall - 해마다 많은 콘서트가 열리고 주말이면 무료 콘서트가 열리는 곳이다
Assembly Hall 내부
1983년에 설치된 파이프 오르간은 4옥타브의 음역과 맑은 소리 그리고 중저음의 소리가 일품이라고 한다
Salt Lake Temple
6개의 첨탑이 아름다운 사원으로 1853년부터 약40년에 걸쳐 건설되었다
이곳은 모르몬 교도의 세례와 결혼식등의 의식이 치러지는 곳이므로 모르몬 교도가 아니면 들어갈수가 없다
Salt Lake Temple옆의 잘 가꾸어진 정원
1913년 역사적인 기적을 기념하여 세운 '갈매기 동상'
Tabernacle 건물 - 이동식 성소(聖所)라는 뜻
1875년에 완공된 8,000명 수용 규모의 예배당으로 11,623개의 파이프로 이루어진 오르간이 볼만하다
일요일 09:00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르몬 태버내클 성가대의 공연을 감상할수있고 목요일의 리허설은 일반에게 공개된다
성가대는 360여명의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원 봉사이다
가정주부가 약30%이며 회계사.학생.판매원.은행가.목수.의사.낙농가.기사등 50여개의 직업을 갖고있는 이들은
성가대원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음으로 노래하는 성가대로 사랑받고 있다
오르간 연주는 매일 12시 (토.일요일은 14시)에 들을수 있다
이때 입장하면 장엄하면서도 중후한 음향의 울림은 신앙심이 없는 사람에게도 커다란 감동을 준다
이 건물은 핀이 떨어지는 소리도 들을수 있을 만큼 음향시설이 잘 되어있다고 한다
Conference Center - Tabernacle이 협소하여 새로 건축한 대회의장
1997년에 착공하여 2000년 3월 완공되어 1년에 두번씩 열리는 연차대회가 2000년 4월 이곳에서 열렸다고 한다
면적은 Tabernacle 건물의 약40배이고 대회의장 좌석수는 21,000석인 현대적이며 간결한 디자인의 화강석 건물이며
첨단시설로는 60개국 동시통역시설을 갖추었는데 이는 미국 전체에서 두번째 시설이라고 한다
1층 로비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 흉상
'조셉 스미스' 석상
로비 중앙에 있는 조형물과
바로 위의 아름다운 천창(天窓)
모르몬 신도들이 이주하기 전 이곳에 살고 있었던 원주민 인디언
대회의장 내부
갤러리에 있는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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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Visitors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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