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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또다른 명소 원불교 중앙총부와 중앙체육공원

돌담* 2009. 11. 18. 13:35

 

 

  익산의 또다른 명소 원불교 중앙총부

 

     일제 강점기에 이리시내의 신건물로 촌로들이 도시락 싸들고 구경가던 원불교의 심장 중앙총부

     예술작품으로 다시 꽃핀 천만송이의 국화와 음악분수가 있는 중앙체육공원

     역사의 도시 익산의 예전과 현재의 포근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또다른 명소였다

 

 

 

 

 

 원불교 중앙총부

1971년 개교 반백년 기념사업으로 세운 영모전

 

원불교는 불교를 바탕으로 1916년 4월 28일 소태산 박중빈이 문을 연 신종교로서 

 이곳 익산에 총부를 세우고 1947년 교명을 '원불교'라고 정하였다

 

 

 원불교는 우주의 근본원리인 일원산(○으로 표현)의 진리를 신앙의 대상과 수행의 표본으로 삼는다

 

이 종교는 신앙과 도덕의 훈련을 통하여 낙원의 세계를 실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고

정당한 직업에 종사하여 전교한다는 생활불교를 내세우고 이제까지의 불교와는 다르게 시주. 동냥. 불상등을 없앴다


 

성탑 - 1949년 세워진 소태산 대종사의 성해가 안치되어 있는 탑

 

일제 강점기에는 탄압으로 겨우 교단을 유지하였으나 저축운동과 간첩사업등을 통하여 민족의 자립정신을 키워나갔다

1918년에 간척사업을 일으키고 엿공장. 과수원. 농축장. 양잠. 한약방등을 경영하며

교단을 세울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원불교 중앙총부내의 건물들

 익산총부에는 본원실 외에 25동의 건물이 있는데.. 이중 잘 보존된 상당수의 옛건물들이 

원불교의 초창기인 1920~1940년 일제 강점기에 근대 건축양식 (일본가옥 구조)으로 지어져

하나 하나가 그 당시의 건축양식을 알수있는 의미가 있는 건물들 이였다


 

1928년 건축된 종법실 - 소태산 대종사가 열반전까지 기거하던 곳으로

건물앞에는 대종사가 직접 심은 나무들로 만들어진 정원이 있다

 

 

 1963년 건축된 정화청사 - 원광대학교 기숙사로 사용되다 개.보수후

지금은 원불교 정남숙소로 사용하고 있다

 

 

 1941년 건축된 송대 - 소태산 대종사의 휴양과 원불교정전 집필이 이루어진 곳이다

 

 

성탑에서 영모전으로 가는 길 

 

 

반백년기념관 옆에 있는 정원안의 연못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열렸던 중앙체육공원

 

 

 

 

 

 

 

 

 

 

 

 

 공원안에 있는 음악분수

 

 

 

 

 

 아름다운 음악분수 야경

 

 

 

 

 

 

 

 

 

마한 백제의 숨결을 아로새긴 천년고도 익산

물길따라 철길따라 닿은 그곳엔

과거와 현재의 아름다움이 함께 어우러져 있었다

 

익산시청 문화관광과   063) 859-5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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