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의 돌담

국내여행/여행

제주의 체험 명소 평화박물관과 차귀도잠수함

돌담* 2009. 11. 20. 14:15

 

 

    제주의 체험 명소 평화박물관 차귀도잠수함

 

 

 

 

 

 

 

평화박물관  www.peacemuseum.co.kr 

평화박물관은 태평양전쟁 당시 제주도에 주둔하고 있었던 일본군대땅굴진지 현장과

이에 관련된 증거물들을 모아놓은 전시실 그리고 영상관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 시설들은 그 당시 21세의 나이로 2년6개월 강제노역을 한 이성찬옹의 아들 이영근관장

후세들이 과거의 역사를 바로 알고 다시는 이땅에 전쟁의 포성이 울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비를 들여 복원하고 건립한 곳이였다

 

 

이곳 가마오름 땅굴진지는 제주도에서 현재까지 확인 발굴된 진지중 전체길이가 2km에 달하는

최대규모의 진지로 지하3층까지 파 내려간 미로형의 진지이다

 

 

 이중 제1지구 약340m 구간을 복원하여 일반인들에게 그당시의 내부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할수 있도록 개방해 놓았다

 

 

 

 

 

 가마오름 땅굴진지 입구

 

 

 입구에 서있는 보초병

 

 

관람객의 안전을 위하여 일부 구간에 설치해 놓은 지지구조물

 

 

그 당시에는 지지구조물이 별도로 없었다 

 

 

 유일한 조명기구인 등잔이 흙벽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모습

 

 

 연결통로

 

 

 

 

 

 회의실

 

 

 사령관실

 

 

 강제노역 장면

 

 

 처참한 환경속에서 삽과 곡괭이로만 땅굴을 팠던 남녀주민들

 

 

 출구에 서있는 보초병

 

 

일제강점기 당시의 도서자료 및 유물이 2,000여점 전시 보관되어 있는 전시실 

 

 

당시 땅굴에서 징용자로 일했거나 작업현장을 목격한 사람들의 증언

그리고 종군기자가 촬영한 실제 영상을 보기전.. 영상관에서 종합적인 설명을 하고있는 이영근관장 

 

 

 

영상관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당시의 사진과 관람자들의 사인판 

 

 

한국. 미국. 일본인 관람객이 남긴 글 

 

 

 

차귀도 잠수함  www.chagwido.kr 

제주의 숨겨진 마지막 천연보고 차귀도

그 차귀도의 수중 협곡에서 아름다운 바다고기와 산호초를 보려고 수송선에 몸을 실었다  

 

 

차귀도 인근에 있는 독수리 닮은 섬 

 

 

 그리고 작은 촛대바위가 있는 차귀도

 

 

제주도에서 제일 큰 무인도인 귀도 죽도. 지실이섬. 와도 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제주도에만 자생하고 있는 희귀식물을 포함 82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고즈넉한 자귀도에 올라

섬을 한바퀴 돌아 보았으면 하는 마음이 가득 하였으나 오늘은 잠수함을 타는날,,,

 

 

 

기다리고 있는 잠수함 '비너스'에 승선하여

자귀도 앞 수중 40m 해저세계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체험하였다 

 

 

 깨끗하고 선명하게 보이는 다양한 종류의 바다고기와..

 

 

가지각색의 아름다운 산호초들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전쟁의 비참함.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평화박물관과.. 천연보호구역인 차귀도에서

소중하고 진귀한 체험을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