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고속도로를 타고가는 도중...
휴게소에서 숙소에서 준비해간 샌드위치를 먹고 피노키오의 동네가 있는 피사로 향했습니다.
피사는 아르노강 하구 부근에 있는 오래된 도시로 도로. 철도등 교통의 요지이며 기계공업을 비롯한 많은 근대공업. 대리석 가공업등이 발달되어 있는 도시입니다. 주변 농업지대 에서는 포도. 올리브. 곡물등의 재배와 목축이 활발하며 세계 유산목록에 등록이 되어있는 피사 대성당의 사탑은 갈릴레이의 이름과 더불어 유명합니다.
피사의 사탑 : 1173년 착공되었스나 3층이 완성된 1274년전에 기울기 시작하여 지금도 계속 기울고 있슴. 갈릴레이가 이곳에서 새털과 쇠공을 떨어뜨려 낙하실험을 하였슴.
피사 대성당 : 토스카나풍 로마네스크 양식의 동.서 길이 100m에 이르는 대성당으로써 1063년 착공하여 1118년 헌당식을 올렸고 평면이 그리스십자가 모양임. 교차부에는 둥근천장을 얹었고 파사드는 하얀 대리석으로 만들어 화려하게 꾸몄스며 3개의 정문은 원기둥으로 구분해 놓았슴. 신랑(身廊)의 설교단에는 구약성서와 신약성서에서 따온 여러장면들을 새겨놓았고 신랑 천정에는 갈릴레이가 "진자의 법칙"을 발견하는 계기를 얻었다는 램프가 걸려있슴.
피사 대성당의 세례당 : 1153년 건설된 세례당은 외벽 전체를 대리석 콜로네이드로 장식해 놓았슴. 이곳에 있는 6각모양의 설교단도 대리석 원기둥 7개가 받치고 있스며 각면에 수태고지를 묘사한 부조가 새겨져 있슴.
피사를 떠나 미리 예약해 놓은 피렌체 외곽 INCISA에 있는 지라소떼(해바라기) 캠핑장내 조립식건물 형태의 숙소에 짐을 풀었습니다. - 4인실 2채
요런 2인실 방이 2개 방마다 화장실겸 욕실 거실겸 주방.식당 - 저녁은 카레라이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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