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도착하여 숙소환경을 보지 못했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 주위를 거닐어 보니 안개가 조금 일어나고있는 넓은 호숫가에 예쁜 캠핑차와 텐트가 가득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 가르다호수는 이탈리아에서는 제일 큰 호수로 아름다운 휴양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였스며 어젯밤 그렇게도 숙소를 구하기 힘들었던 이유도 이마을에서 포도주 축제가 열리고 있었고 주말이였기 때문이였습니다.
이틀묵을 숙소입니다 - 불켜진 숙소가 남자숙소. 아직도 셔터가 내려져있는 좌측이 여자숙소 ㅎㅎ
아침을 숙소에서 간단히 해먹고 9시에 베니스로 향하였습니다. 아드리아해의 여왕. 물의 도시.. 베니스에 도착하여 유람선을 타고 산 마르코 섬으로 갔습니다.
배에서 내려 화려한 소품들을 팔고있는 노점상 거리를 지나 산마르코 광장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산 마르코 광장 : 베니스관광의 중심 포인트이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호평이 나 있슴.
산 마르코 대성당 : 9세기 초에 세워진 로마네스크 양식의 이 성당은 베니스의 상징임.
두칼레 궁전 : 산 마르코 광장 오른쪽에 있스며 9세기에 베니스공국의 총독관저로 만들어져 몇번의 보수공사후 15세기때 지금의 모습을 갖춘 균형과 절제미를 보여주는 고딕식의 화려한 건축물임. 궁전의 대평의원회에서 재판을 받아 형을 선고받은 죄인들이 궁전과 연결된 탄식의 다리를 건너 두번다시 나오지 못했다는 지하감옥으로 향했다고함.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중.
전체실내 촬영금지라 지하감옥에서 몰래 찍었는데 손떨림 방지기능이 있는 내 카메라에 찍힌 배경이 이상하게 나왔습니다. ( 혹시 원귀들 때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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