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국 알프스 하이킹 여행의 마지막 도시인 취리히에 왔습니다 이젠 한국행 비행기를 타면 내 생애 최고의 여행이 끝나지만 취리히에 2박3일 기간을 할애한 이유는 스위스를 처음 여행할 때부터 들리고 싶었던 샤프하우젠이라는 스위스 최북단에 있는 예쁜 도시를 가기 위해서입니다 샤프하우젠은 유럽에서 가장 파워풀한 폭포인 라인 폭포로 유명하며 취리히에서 약 37km 떨어져 있으면서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르네상스 시대의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입니다. 더구나 구시가지 전체가 스위스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어 지나는 발걸음이 더욱 가볍고 즐거웠습니다 샤프하우젠 Schaffhausen 역 인터라켄에서 취리히에 도착한 날은 취리히 호숫가와 시내에 있었고 이튿날 열차를 타고 샤프하우젠에 갔다 ( 소요시간은 약 36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