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슈피체에서 내려와 산악열차를 타고 독일 최고봉 추크슈피체로 향하였습니다 2,962m 높이의 이 산은 여름에도 만년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산 정상으로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국경선이 지나가고 있어 전망대 부근에 있는 레스토랑과 케이블카가 일부는 독일 소유로 표기되어 있고 일부는 오스트리아 소유로 표기되어 있는 곳입니다 추크슈피체는 알프스에 있는 높은 산들과는 다르게 전망대까지는 케이블카로 오른 후 전망대 앞에서 수직 절벽 위에 있는 지점인 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도록 수직 철계단을 설치해 놓아 4.88m 높이의 아름다운 황금 십자가가 세워져 있는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철계단에서 십자가까지는 한사람이 겨우 지나갈 정도의 칼바위 능선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추크슈피체 정상까지 이용한 운송수단 알프슈피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