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풍경들이 펼쳐지고 있던 태안 앞바다
신기한 풍경들이 펼쳐지고 있던 태안 앞바다 그동안 가지 못했던 겨울 바다를 한번 다녀왔더니 이번에는 모임에서서해쪽으로의 여행을.. 그것도 몇년전에 기름유출 사건으로 매스컴에 오르내렸던태안쪽 바다여행을 알려왔습니다 인근에 있는 서산은 철새도래지와 간월암을 찾아 작년 가을에 다녀왔지만태안쪽은 가본적이 없고.. 마침 우리 일행이 가는 날이 일년에 며칠밖에 없는서해에서 바닷물이 제일 멀리까지 빠지는 날이라고 하여 주말에 출발을 하였습니다 오전에 우리가 묵을 태안의 펜션에 도착하니 펜션주인이 기다리고 있다가 바닷물이 빠지고 있으니 빨리 가야 한다며 장화와 쇠갈고리와 비닐봉지를 하나씩 주었습니다 짐만 방에 넣어놓고 장비만 들고 펜션 뒷길로 들어서니 솔향기길이라고 이름 붙혀진 소나무 숲속길이 나왔고 얼마 가지 않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