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의 돌담

추크슈피체 산 2

독일의 최고봉 추크슈피체 정상에 오르다

알프슈피체에서 내려와 산악열차를 타고 독일 최고봉 추크슈피체로 향하였습니다 2,962m 높이의 이 산은 여름에도 만년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산 정상으로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국경선이 지나가고 있어 전망대 부근에 있는 레스토랑과 케이블카가 일부는 독일 소유로 표기되어 있고 일부는 오스트리아 소유로 표기되어 있는 곳입니다 추크슈피체는 알프스에 있는 높은 산들과는 다르게 전망대까지는 케이블카로 오른 후 전망대 앞에서 수직 절벽 위에 있는 지점인 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도록 수직 철계단을 설치해 놓아 4.88m 높이의 아름다운 황금 십자가가 세워져 있는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철계단에서 십자가까지는 한사람이 겨우 지나갈 정도의 칼바위 능선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추크슈피체 정상까지 이용한 운송수단 알프슈피체에서 ..

해외여행/유럽 2020.06.05

아름다운 국경도시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오스트리아에서의 여행을 끝내고 독일의 국경도시인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으로 갔습니다 가르미슈와 파르텐키르헨 두 마을이 합쳐져 만들어진 이 도시는 이번 긴 여행의 종착지인 뮌헨으로 가는 길에 있었는데 이 도시를 들린 이유는 가르미슈 남쪽에 있는 독일에서 가장 높은 산이면서 알프스 산맥에 속해 있다는 높이 2,962m의 추크슈피체 Zugspitze 산에 오르기 위해서입니다 1936년 제4회 동계올림픽이 열린 곳인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은 스키. 스노우보드 등 겨울 스포츠 중심지로 유명해 독일 최고의 스키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름에는 등산지로도 유명합니다 스포츠 휴양지인 이 도시에서 3일 머물면서 하루는 추크슈피체 산에 올랐고 도착한 날은 전원적인 파르텐키르헨과 좀 더 현대적인 가르미슈 두 마을을 돌아보았습니다..

해외여행/유럽 2020.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