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명소
트릭아트 뮤지엄과 초콜릿 박물관
TRICK ART MUSEUM
트릭아트란 2차원의 작품을 3차원(입체)으로 표현하는 예술로서 명화. 조각등을
투명도가 높은 페인트를 이용하여 얇은 피막층을 형성해 빛의 굴절. 반사와 원근법등에 의거 착시를 일으켜
그림이 입체적으로 보이면서 특정부분을 관람자 시선을 따라 움직이게 하는 새로운 예술장르이다
최근 전세계 심리학자들은 트릭아트 그림을 보는것 만으로 뇌가 활성화 된다는 연구보고서를 내놓고 있다고 한다
'현실'과 '착각' 과의 순간 헷갈림....이 헷갈림을 나름대로 즐기는것이 이곳에서의 묘미였다
모든 그림이 멀리서 볼수록 더 입체감으로 보이고..
평면의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것 같은 신비로운 장면 연출이 가능한곳...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부담없이 손으로 만지고 사진 찍으면서 즐길수있는곳...
그곳이 바로 착시미술 체험의 장소...트릭아트 뮤지엄이였다
아프리카의 국립공원을 옮겨 놓은듯한 야외 공간
이곳에서도 즐거운 체험은 계속되었다
이탈리아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이곳 시계탑은 넘어지기 직전이였다.ㅎ
초콜릿 박물관
독일 쾰른의 초콜릿 박물관에 이어 세계 두번째의 규모로 동양에서는 처음으로 세워진
초콜릿 & 카카오 전문 박물관인 이곳은 초콜릿의 전래역사와 유럽을 선두로 변천과 발전을 지속해온
지구상의 모든 초콜릿에 대하여 재미있고 유익하게 살펴볼수 있는 제주의 또다른 명소였다
카카오나무는 높이가 5~10m 정도의 상록 교목으로 잎이 긴타원형이다
꽃은 6월에 연한 붉은색으로 피고 열매는 누런색이나 짙은 갈색으로 10월에 익는데
이 씨를 가공하여 코코아와 초콜릿의 원료로 쓰는것이다
카카오의 왕자라고 불리는 크리올로종 카카오
중앙아메리카의 카리브해 일대. 에콰도르. 베네주엘라등에서 재배되며 최고의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
마시는초콜릿 제조 과정을 재현한 곳
이 방식은 고대 아즈텍 문명에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기 까지 전통방식 그대로 전해져 사용되고 있다
고체의 카카오에 들어있는 주요 영양분
카카오 열매의 가치
왼쪽의 동물은 지금도 중남미에서 식용으로 키우고 있는 꾸이꾸이 (햄스터와 토끼 중간 크기)
박물관 1층은 카카오와 초콜릿의 역사와 초콜릿 관련 영화. 영상물을 상영하고 초콜릿을 만드는 모습을 볼수있었고
2층은 카카오의 모든것과 카카오콩이 나무에서 부터 여러단계의 가공을 거쳐 완제품으로 만들어지는 모든공정을 알수있었다
다양한 형태로 예쁘게 만든 초콜릿 제품들
초콜릿 박물관 정원에 있는 국내 단 하나뿐인 샌프란시스코 트롤리는 정취와 낭만을 더하게 하며
운이 좋으면 이 트롤리를 시승하여 아름다운 제주 해안길을 달려볼수도 있다
소리섬 박물관
이곳은 세계 여러나라의 많은 악기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기 위해 만들어진 박물관으로
발명왕 에디슨이 만든 세계 최초의'소리를 저장한 틴포일'등 아주 유명한 악기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옛날의 고전축음기. 북한이 선보이는 독특한 옥류금등 진귀하고 특색있는 악기와
소리의 모든것을 한자리에 선보인 '세계소리문화 과학체험관'이였다
축음기의 발전사
1924년 제작된 '딕타폰'과 옛날의 고전축음기들
1889년 12월17일 미국에서 최초로 제작한 왈츠곡 음반 - 지금도 소리가 부드러웠다
각종 타악기를 신나게 두드려 볼수있는 '연주체험관'.. 이곳에는 다른곳에서 볼수없었던 북한의 악기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세계 각국의 독특한 타악기들이 전시되어 있는 '세계각국 소리문화관'
( 한국의 민속악기들 )
소리섬 박물관은 아이들에게는 교육과 새로운 체험공간으로
가족과 연인들에게는 소리에 대한 진귀한 즐거움으로 좋은 추억의 장소가 될수있는 곳이였다
새섬과 연결되는 보도교인 서귀포의 명물
새연교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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