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행] 08.04.18 세인트폴 성당

런던 일정이 오늘 하루 뿐이어서 아침을 일찍 먹고... 물매화님과 카카오님이 만들어준 간식용 김밥을 한줄씩 갖고 시내로 향하였습니다. 제일 먼저 세인트 폴 성당을 관람하고.. 대영 박물관으로 가서 박물관팀과 시내관광팀으로 나눈후 2시에 다시 합류하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세인트 폴 성당 : 성 바울 성당이라고도 하는 이 성당은 건축가 크리스토퍼 랜이 로마의 베드로                          대성당에서 힌트를 얻어 만든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로 1675년에 착공 1710년에                          완공을 보았슴.  베드로 대성당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며                          중앙 돔의 직경은 약34m 높이111m이고 찰스 황태자와 다이애너 비의 결혼식을                          거행한 장소임. 지하에는 웰링턴 장군. 넬슨 제독. 문호 사무엘 존슨과 이 성당을                          건축한 랜 등의 묘가 있슴.      성당 입구의 앤 여왕 조각상      성당 측면             지하 홀 벽면     대영 박물관 : 대영 박물관의 거의 모든 소장품들은 당시 최고의 부와 힘을 자랑하던 대영제국 시대의                      약탈품들로 의학자 한스 슬론경이 소장하고 있던 자연과학. 동전. 고미술 자료등 6만점에                     이르는 방대한 소장품과  로버트 코튼경의 장서. 옥스퍼드의 백작 로버트 할리의 수집품들을                     합하여 1759년 설립되었슴.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로마의 바티칸 박물관과 더불어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곳은 고대 이집트. 고대 아시아및 그리스의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고 그중에서도 볼만한것은                     엘긴경이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에서 갖고온 조각들로 1층 8전시실에 전시되어 있슴.                      아쉽게도 이집트 정부의 피라미드 보호정책에 따라 2001년부터 피라미드의 내부관람이 금지                     되어있어서 모든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곳은 무엇보다도 세계 최고의 미이라 뿐만 아니라                     니탄속에서 발견된 린도우맨이 전시되어 있는 이집트관임.                     그리고 르네상스부터 현대까지의 장식품 코너와 작은 규모이지만 독립되어있는 한국관도 볼만함.      박물관 로비의 현대 조형물     아래 사진들은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에서 갖고온 기둥과 조각들입니다.   주요부분 조각이 거의 다 이곳에 있어 그리스에는 기둥만 있슬것 같습니다.     파르테논 측면 상부 조각들        파르테논 전면 상부 조각들                대영 박물관의 다른 작품들은 별도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