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여행을 다니면서 취리히에 몇 번 들렸지만 시내에서만 시간을 보내 취리히 호수는 가보지 못했기에 이번 여행의 마지막 도시인 취리히에 2박3일 머물면서 첫날 오후에 호수를 찾았습니다 이튿날은 샤프하우젠을 찾았고 이날 저녁에 취리히의 야경을 즐기다가 취리히에서 제일 번화가로 알려져 있는 니더도르프 거리에 있는 예쁜 레스토랑에서 27일간의 알프스 하이킹 여행의 쫑파티를 가졌습니다 우리의 숙소는 취리히 역 오른쪽 리마트 강 건너에 있었기에 취리히 호수까지는 걸어서 갔다 호수의 물은 리마트 강 쪽으로 흐르고 있었고 취리히 호수는 콰이 다리 Quaibrücke 를 지나면 리미트 강이 된다 취리히 시내의 거리들은 언제나 편안하고 포근했다 많은 상점과 레스토랑 등이 있는 것에 비해 사람들은 많지 않았지만 모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