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에서의 여행을 끝내고 독일의 국경도시인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으로 갔습니다 가르미슈와 파르텐키르헨 두 마을이 합쳐져 만들어진 이 도시는 이번 긴 여행의 종착지인 뮌헨으로 가는 길에 있었는데 이 도시를 들린 이유는 가르미슈 남쪽에 있는 독일에서 가장 높은 산이면서 알프스 산맥에 속해 있다는 높이 2,962m의 추크슈피체 Zugspitze 산에 오르기 위해서입니다 1936년 제4회 동계올림픽이 열린 곳인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은 스키. 스노우보드 등 겨울 스포츠 중심지로 유명해 독일 최고의 스키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름에는 등산지로도 유명합니다 스포츠 휴양지인 이 도시에서 3일 머물면서 하루는 추크슈피체 산에 올랐고 도착한 날은 전원적인 파르텐키르헨과 좀 더 현대적인 가르미슈 두 마을을 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