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 Cime di Lavaredo 또는 Drei Zinnen 이라고 불리는 '트레치메' Tre Cime 는 돌로미티의 상징이자 알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 중에 하나입니다 2857m, 2973m, 2999m 높이의 세 개의 거대한 바위 봉우리가 서 있는 산군을 지칭하는 트레치메는 한국의 둘레길 처럼 만들어 놓은 순환로가 있어 편안하게 하이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순환로의 길이는 약 10km 이고 경사가 심하지 않아 누구나 하이킹을 즐길 수 있으며 레스토랑과 산장 등 대피소가 곳곳에 있어 순환로 주변에 있는 산과 계곡의 멋진 경관을 구경하면서 각도에 따라 변하는 트레치메의 모습을 볼 수 있기에 4시간 정도면 한바퀴 돌 수 있는 길을 6시간이나 걸렸지만 대자연의 희열을 마음껏 느꼈던 하루였습니다 트레치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