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안중근의사기념관과 국제눈조각예술박람회 중국과 특별한 일로 관계를 맺고 있는 친구가 하얼빈에 한번 가자고 지난해부터 말을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하얼빈 국제 빙설제 기간인 1월 중순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흑룡강 최대 지류인 송화강 연변에 위치해 있는 하얼빈은 만주어로 '그물을 말리는 곳' 이라는 뜻에서 알 수 있드시 19세기까지는 불과 몇 채의 어민 가구가 사는 한촌에 지나지 않았으나 1903년 러시아가 동청철도를 건설하는 기지를 만들면서 크게 발전을 하여 지금은 인구 천만명이 넘는 대도시가 되었습니다 1월 평균 기온이 영하 20℃이지만 최대 영하 40℃까지 내려간다고 하여 주저했지만 친구들이 가고 싶어하고 한번은 보고 싶었던 국제 빙설제가 열리는 기간이었고 2019년 3월 하얼빈역에 재개관한 안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