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는 조용한 분위기의 청정마을인 벵엔 Wengen 에 들렸다가 케이블카를 타고 멘리헨 Männlichen 까지 올라간 후 멘리헨 산 정상까지 걸어보았습니다 정상까지라고 하지만 역에서 내려 약 30분이면 오를 수 있는 거리였고 이 짧은 하이킹 길에는 로열 워크 Royal Walk 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었습니다 이 로열 워크의 끝인 멘리헨 산 정상에는 왕관 모양의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어 파노라마로 알프스의 고봉들을 볼 수 있는데 이곳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이곳에서 스위스 알프스의 3대 미봉인 아이거, 묀히, 융프라우가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오후에는 멘리헨에서 클라이네 샤이텍까지 하이킹을 하였고 이 길은 파노라마 트레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하이킹 루트였습니다 오늘의 일정 ①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