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의 돌담

몽탕베르 2

몽블랑에 있는 메르 드 글라스 빙하 속의 얼음 동굴

몽블랑 근처에는 프랑스에서 가장 크고 긴 빙하가 흐르고 있는데 빙하의 이름은 메르 드 글라스 '얼음의 바다' 이고 길이는 약 7km 입니다 이 빙하도 다른 빙하와 마찬가지로 살아 있는 빙하로 1년에 약 90m 를 움직인다고 하며 빙하의 깊이는 위쪽 부분은 약 200m, 아래쪽 부분은 약 80m 라고 합니다 이런 빙하 속에 인공적으로 얼음 동굴 Ice Cave 를 만들어 놓았는데 빙하가 끊임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매년 일정한 기간에만 공개를 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새로운 입구를 가진 새 얼음 동굴을 만든다고 합니다 오늘은 전망대에서 빙하를 보고 얼음 동굴까지 들어가 보았습니다 다시 찾은 몽탕베르 Montenvers 왼쪽이 얼음동굴로 내려가는 곤돌라 탑승장이고 오른쪽 건물은 몽탕베르 역사 역사 건물을 지나 조금..

해외여행/유럽 2021.04.23

샤모니의 몽블랑 하이킹 길 Grand Balcon Nord

프랑스 쪽 알프스에도 다양한 형태의 하이킹 길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에귀뒤미디에서 내려오다 중간역에서 내린 후 걸었던 샤모니 계곡에서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고 있고 걷기에도 쉬운 길이라고 알려져 있는 길이 5.8 km의 Grand Balcon Nord '거대한 북쪽 발코니'를 소개하겠습니다 길의 이름에 '거대한' 이라는 말이 들어가 있지만 이 길은 해발 2,100m 정도 높이에 있는 가족이 함께 걸을 수도 있는 아름다운 길로 올라가는 방향으로 걷는다면 몽블랑 쪽을 바라보면서 걷게 되고 경로가 끝나는 지점에서는 '얼음의 바다' 라고 불리는 Mer de Glace 빙하가 보이는 인기 있는 길입니다 우리는 플랑드레귀 Plan de l'Aiguille 역에서 내린 후 야외 테이블에서 점심을 먹었다 만들어 ..

해외여행/유럽 202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