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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 '테오얀센' 展

돌담* 2010. 6. 13. 13:34

 

21세기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 '테오얀센'

 

'예술과 공학 사이에 있는 장벽은 우리 마음에서만 존재한다'고 말한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키네틱 아티스트인 '테오얀센'의

'살아있는 거대 생명체'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는 국립과천과학관에 다녀왔습니다

 

네델란드 헤이그에서 태어난 테오얀센은..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하였으나 화가로 전향하였고

그후 '키네틱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에 주력해 오다

1990년부터 스스로 걸을 수 있고 또한 스스로 진화하는 살아있는 거대한 생명체인

해변동물(Standbeest)시리즈를 창조해 내는 일에 몰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해변동물들의 재료는 뼈대를 구성하는 플라스틱 튜브와 나일론 끈. 고무링 등과

이들을 움직이게 하는 유일한 에너지인 바람을 저정할 수 있는 페트병이 전부였습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아니마리스 우메루스'라는 작품을 비롯하여

17개의 크고 작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실제로 바람만을 이용하여 움직이는 신기한 장면을 보여주었고

체험관에서 다양한 모양의 입체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수도 있었습니다  

 

 

키네틱 아트(kinetic art)는

예술작품 속에 운동감을 표현하거나 시각적 변화를 나타내려는 것과는 달리

'작품 그 자체가 움직이거나 움직이는 부분을 넣은 예술작품'을 뜻한다. 따라서 작품은 거의 조각의 형태이다

최초의 작품은 마르셀 뒤샹이 1913년 자전거바퀴를 사용해 만든 '모빌'이다

 

 

 

전시관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는 작품 '아니마리스 쿠렌스 벤토사'

그 앞에서 작품 설명을 하고 있는 '테오얀센' 

 

 

작품 활동의 가장 기본이 되는 구조를 설명하고 있는 '테오얀센' 

 

 

 

 플라스틱을 이용하지만 바람을 동력으로 이용하며 친환경적 작업을 통해

환경문제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2009년 9월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제정한 에코 아트 어워드(Eco Art Award)의 수상자가 되었다

 

 

 

 

 

 

 

 

 

 

 

 

 

 

 아니마리스 페르치피에레 프리므스

 

 

 아니마리스 쿠렌스 벤토사

 

 

아니마리스 제네티쿠스

 

 

아니마리스 리노세로스 리냐투스

 

 

아니마리스 우메루스

 

덩치가 큰 이 해변동물에 인공적인 바람을 불었더니

성큼 성큼 큰 보폭으로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우메루스 뒷부분

 

 

 

 대부분의 작품들의 활동 무대인 해변의 모래사장

실제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보폭이 1m는 되 보이는 거대한 움직임 이었다

 

 

 

 

 

테오얀센의 작업장과 야외에서 작품을 조립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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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얀센의 작품들 

 

 

  

 

 

특별히 대화시간을 할애해준 '테오얀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