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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의 당림(棠林) 미술관

돌담* 2009. 4. 20. 08:13

 

 

 

 

 

 

아산의 당림(棠林) 미술관

2009년 4월 18일

 

 

 

 

 당림 이종무화백은 1916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우리나라 첫 서양화가이신 고희동화백께 사사한 뒤

1941년 동경동방미술학원을 졸업하고 동경미술가 협회 및 동광회전등에 참가하기도 했다

 

 

 

 1955~1966년까지 홍익대학 미술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대한민국예술원회원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민국예술원상. 대한민국문화훈장.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등을 수상하며

20회의 개인전(1950년 이후 국내외)등 열정적인 작품활동으로 당시대의 미술문화를 위해 공헌했다

 

 

 1층 전시실에 있는 작품들

 

 

 

 

 

 

 

 

 

 

 

 

 

 

 

 

 

 

 

 

 54년에 그린 자화상

 

 

 2층 고 이종무화백의 작업실에서 방명록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는 미술관 관장인 이화백의 아들

 

 

그대로 보존되어있는 작업실

 

 

 

 

 

 

 

 

 

 

 

 미완성 유작

 

 

 작업실내 작품들

 

 

 

 

 

 뒤에있는 아이가 관장인 아들

 

 

 

 

 

 2층 계단실의 목조각품

 

 

 

 2층 전시실에 있는 이종무화백 작품들

 

 

 이종무화백의 작품세계는 '황토의식에 집약된 미의순례' 라는 압축된 표현처럼 흙에 대한 사랑이 묻어있다

특히 말년의 그의 작품세계는 사심없는 노경(老境)의 관조로서 자연을 수용하며

겸허한 심상(心象)의 투영으로서 정일한 자연을 표현하고 있다

 

 

 그의 작품세계는 초년기의 사실적인 양식에서 장년기의 추상적인 변모. 그리고 노년에 또다시 구상으로

탈바꿈하는 3번에 걸친 편력을 거듭했다. 1962년부터 1971년에 걸치는 추상화시기를 제외하고는

주로 인물과 풍경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캔버스와 이젤을 짊어지고 한국의 아름다운 산천을 두루 다니는 그의 모습은

그의 마음에 드는 주제를 찾아서 방황하는 순례자. 그것이었다 

 

 

그의 인물화 및 정물화 등은 추운 겨울이나 풍경을 그릴수 없는 여건일때 실내에서 그린 작품들이다

만년에 그가 몰두한 것은 1975년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계속 애착하고 있는 <산>시리즈였다. 

 

 

산이 갖고있는 무한한 신비와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노년기의 예술 혼을 불사르던

지난 2003년 5월 26일 미수전(88세를 기념하는 전시) 준비중 화집논의로 서울출판사에 다녀오다

미술관 앞 39번 도로 건널목에서 교통사고로 별세하였다. 

 

 

야외에 있는 조각품들 

 

 

 

 

 

 

 

 

 

 

 

부설 당림 어린이 문화학교 

 

 

문화학교와 미술관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는 관장 

 

 

문화학교내 학생들의 작품 

 

 

 

 

 

문화학교 철골 기둥 상부에 설치되어 있는 작품

 

 

문화학교에서 미술관 올라가는 길가의 학생들 작품 

 

 

 

당림 미술관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2리 산 2-1번지

041-543-6969 (매주 월요일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