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드 호수의 전통 나룻배 플레트나와 소망의 종 일반적인 일정이라면 할슈타트 쪽을 여행한 후에는 같은 지역에 있는 잘츠부르크로 가야 하지만 먼저 슬로베니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블레드 Bled 로 향하였습니다 블레드는 숙소가 있는 오버트라운에서 열차를 타고 6시간 정도 가야 되지만 오스트리아 국경 가까이에 있었고 블레드 호수 Lake Bled 는 꼭 한번 들려보고 싶었던 곳이었기에 다녀온 것입니다 원래 이 여행은 오스트리아만 돌아보고 오려고 계획하였는데 블레드를 일정에 넣은 후 나중에 별도로 가기가 힘들 것 같아 블레드에서 가까운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까지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슬로베니아는 오래전 발칸여행을 할 때에 포스토이나 동굴에 들어가 본 적이 있어 처음 찾는 나라는 아니었지만 그때부터 블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