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의 돌담

벨파스트 3

[영국/벨파스트여행] 얼음과 파도로 치장한 벨파스트의 타이타닉 박물관

얼음과 파도로 치장한 벨파스트의 타이타닉 박물관 1912년 4월 10일 영국의 사우스햄프턴을 출항하여 첫 항해에 나선 타이타닉호는 4월 14일 23시 40분에 북대서양의 뉴펀들랜드로부터 남서쪽으로 640km 떨어져 있는 바다에서 빙산에 충돌하면서 침몰하여 1,513명(영국 상무성 발표)이 희생되었습니다 이런 대참사를 당한 타이타닉호는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 있는 조선소에서 건조되었는데 조선소 바로 옆에 무척 독특한 외관을 지니고 있는 박물관이 있었습니다 이 박물관은 로 불리고 있었고 타이타닉호가 침몰한지 100주년이 되는 해인 2012년 3월 31일 개관한 타이타닉호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박물관이었습니다 독특하게 디자인된 건물도 보고 싶었고 영국으로 출항하는 페리도 이 항구에서 타기에 아일랜드를 떠..

해외여행/유럽 2013.08.10

[영국/북아일랜드여행] 북아일랜드의 거대한 주상절리 '자이언트 코즈웨이'

북아일랜드의 거대한 주상절리 '자이언트 코즈웨이' 지금은 영국에 귀속되어 있는 북아일랜드의 날씨는 무척 변덕스러웠습니다 파란하늘과 흰구름이 있는 맑은 날씨를 보여주다가도 금세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비를 뿌리고 비와 동반하여 걷기가 힘들 정도의 세찬 바람까지 불어오는 날씨였습니다 이런 날씨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자이언트 코즈웨이' 국립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자이언트 코즈웨이는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에서 96km 떨어져 있는 바닷가에 있었는데 현무암 기둥 4만여 개로 이루어진 웅장한 주상절리(柱狀節理)를 품고 있었습니다 5000만~6000만년 전에 폭발한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응고하면서 생긴 이 현무암 해변에서 플리스킨 벼랑에 있는 주상절리 기둥의 길이는 무려 120m나 된다고 합니다 벨파스트를..

해외여행/유럽 2013.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