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 전에 일본에서 화제가 된 중풍, 뇌졸증을 예방해주는 민간요법. 만드는 법은 아래 내용 참조) 맛객(블로그= 맛있는 인생)
단골로 다니는 음식점의 사장님은 한의학에 조예가 상당하신 분입니다. 부인 되시는 분이 허약한 체질이어서 직접 약을 만들기 시작한 게 계기라고 합니다. 그렇게 몇 십 년을 약과 씨름해오다 보니 지금은 내공이 웬만한 한의사 뺨칠 정도입니다. 처음엔 공짜로 약을 만들어 필요로 하는 주위 분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는데, 소문을 들은 사람들이 약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을 하기도 한답니다.
없는 사람들에겐 싼 값에 있는 사람들에겐 비싼 값을 받습니다. 왜 그런가 물었더니 있는 사람들은 싸게 받으면 약을 귀하게 여기지 않기 때문에 그렇답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요. 암튼 약을 먹은 분들 중에선 효과를 경험하신 분들도 많다고 하니 실력은 있나 봅니다.
이분이 달인 한약의 효능이 뛰어난 비결은 하나, 약은 정성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정성스레 만들기 때문입니다. 한약재는 온도가 높으면 약효가 파괴되기 때문에 중불에 은은하게 시간을 가지고 달여야 합니다. 예전 마당에서 한약을 달이는 걸 보면 숯불에 달이죠? 다 약효를 떨어뜨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요즘은 12시간 달여야 할 것을 몇 시간 만에 뚝딱 만들어낸다고도 하니 효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겠죠?
맛객도 이 분의 약을 먹고 효험을 본 경험이 있습니다. 일전에 몸이 안 좋다고 말씀 드렸더니 팩에 든 약 20여개를 주시면서 복용하라고하더군요. 어찌나 진하던지 이 약 한 봉지면 한의원에서는 물 타 3봉지는 만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렇게 정성으로 진하게 달인 약이었으니 효험을 안 볼 수가 없겠죠?
유정란, 머위, 청주, 매실로 만든 중풍예방 민간요법
약 2주일 전에는 약을 먹으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단 한 번복용으로 평생 뇌졸중이나 중풍을 예방할 수 있는 일본 민간요법이라고 합니다. 이 비법은 약 10여 년 전 일본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일본 쿠슈 카고시마겐 지역 사람들은 단 한 사람도 중풍이나 뇌졸중에 걸린 사람들이 없는데 그 이유가 민간요법으로 제조한 약을 먹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더군다나 단 한번 복용으로 평생 뇌졸중이나 중풍을 예방 할 수 있다고 하니 신기하지 않나요? 자 그럼 화제의 일본 민간요법을 배워 볼까요?
(중풍, 뇌졸증 예방에 특효인 민간요법 약과 그 재료들. 청주, 매실, 머위, 유정란)
<준비물> 유정란 1개, 머위 5장, 청주 5숟가락, 매실 5개.
<만드는 법>
1. 유정란 흰자만 사기그릇에 담고 나무젓가락 같은 도구를 이용해 한 방향으로 150회 돌 린다.(거품이 날 때까지)
2. 머위 잎 5장을 즙을 내 유정란에 섞고 역시 한 방향으로 50회 돌린다.
3. 청주 5숟가락을 2에 섞고 한 방향으로 30회 돌린다.
4. 매실 5개를 육질만 즙내 3에 섞고 20회 돌린다.
5. 완성, 이 상태에서 쭈욱~ 마십니다.
※ 보태기/ 1.복용 후 30분 이내에는 물을 마시거나 음식물 섭취를 삼가야 합니다.
2. 반드시 재료 넣는 순서를 지켜야 합니다. 약을 만들기 적당한 시기는 매실과 머위가 나는 5월말이나 6월초입니다.
3. 아무리 좋은 약이라고 해도 낫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가 없다면 약효는 크게 떨어집니다.
4. 민간요법이니 개인차가 있을수도 있고 100프로 신뢰는 보장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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